가면라이더 아마존즈 까는 글 특촬

※이 글은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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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시라쿠라스는 "재밌는게 떠올랐다!"라는 의미심장한건지 아니면 또 삽질하려는건지 구별할 맘도 안드는 발언을 했었다. 그 이후 시라쿠라스가 말한 그 재밌는 것이란 게 과연 이게 맞나 의문은 들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가면라이더 45주년 기념으로 슈퍼히어로 이어(スーパーヒーローイヤー) 프로젝트가 기획, 발표 됐고, 영화 가면라이더 1호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1호가 개봉된지 얼마 안돼서 슈퍼히어로 이어 프로젝트의 또 다른 작품인 가면라이더 아마존즈가 발표되었다. 여타 시리즈처럼 영화관 개봉작이거나 TV방영작이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드라마로 기획되었다. 제목값이라도 하려는 듯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VOD프로그램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게 되었고 또 이러한 스트리밍 드라마가 TV방영작,영화에 비해 표현 수위가 자유롭다 보니 여태까지의 아동용 작품과는 다르게 성인지향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유튜브에서 공개된 예고편만 해도 괜히 있어 보이려는 티가 나는 어두운 화질, 유혈 표현, 사지절단 장면을 보여주며 성인지향 드라마인 점을 어필했고 시라쿠라스에게 반감으로 가득했던 팬덤은 걱정을 하면서도 보기 드문 성인지향 특촬물이라 기대를 하기도 했다. 다행히 반응은 괜찮았던 것인지 시즌2가 기획되었고 2016년 6월 24일, 13화로 시즌1이 마무리 되었다.

이것이 지금 이 글에서 이야기할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대략적인 탄생 배경 되시겠다. 이런 형식적인 서론을 뒤로 하고 이 글은 어디까지나 아마존즈를 다 본 사람을 대상으로 적는 글이기에 대략적인 스토리 설명은 넘어가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이야기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보니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어째서 좆망작인가 - 본격 하트 로이뮤드 까는 글처럼 중요 사건만이라도 소개하기는 무리가 될 것 같기에.


0-1.팬덤의 반응, 나는 무엇이 아니꼬웠나
현지이고 국내이고 똑같이 호평으로 가득하다. 위에 말했 듯, 사지절단이며 유혈 연출에 그치지 않고 식인, 아마존과 인간 사이의 갈등, 완전하지 않은 선과 악 기타 등등 요근래 가면라이더 뿐만 아니라 특촬물 내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모습을 팬들의 속을 긁어주기라도 하듯이 나왔던 것이 한 몫한 셈.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아마존즈는 그저 요즘 특촬에서 보기 힘든 시각적인 연출이 많았을 뿐, 냉정하게 따지면 딱히 명작은 커녕 수작이라고도 불리기도 한참 모자란 수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당장 에피소드 하나만 봐도 개연성이 상당히 부족하고 묘사도 너무나 허술한데 이것이 꾸준하게 쌓이고 쌓였고 극후반부, 최종화까지 이르러 작품이 전달하려는 주제 메시지까지 모순되어 납득이 안가는 상태까지 와버릴 정도로 작품 상태가 심각해지고 만다. 그럼에도 이 문제점에 대해 불만을 말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있되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이야기 하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에 불과했다.

오히려 납득하기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해석하기에만 바빴지 문제점을 애써 무시하려고 했던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하긴 애들이나 보는 특촬만 보다가 이렇게 시종일관 어설프게 어둡고 피 나오는 거 보니 존나 있어보이는 줄 알고 그랬겠지 플라스틱의 노예한테 뭘 바라냐.



1.개연성 문제로 직결되는 묘사의 문제점
아마존즈에서는 노자마 제약이라는 대기업 회사에 대한 설정 묘사 문제만 해도 상당히 심각한 편이기에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저격총으로 돌진하는 무슨 FPS스러운 허접한 전투 묘사도 참으로 까일거리가 아닐 수 없다.]


1-1.구제반과 노자마 제약의 묘사 문제점 - 지원 똑바로 안하냐?
[구제반 모습]

대기업 노자마 제약의 자회사인 민간군인기업 - 노자마 페스톤 서비스에 소속된 부대인 구제반은 아마존 퇴치 건수 마다 고액의 보수를 받으며 만일의 사태와 혼란을 대비,극복 하기 위해 무엇을 하던 오로지 돈만을 위해 행동한다는 일종의 규칙?을 가지고 있다. 민간군인기업 이기에 여타 정식 용병에 비하면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너무 많이 부족한 놈들이라 이야기를 안하고 갈 수가 없다.

먼저 노자마 제약은 작중 내내 언급되었듯이 대기업이다. 2년 전 실험의 피해를 비밀리에 해결하기 위함 때문에 정식 용병이 아닌 민간군인을 쓰는 것이고 정부 공식이 아닌 어디까지나 한 대기업에서 직접 운영하니 시설은 비교적 썩 좋은 편은 아니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시설 장비가 의문을 들게 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게 열악하다. 

먼저 구제반 생활관 모습을 보자. 그냥 보기에도 먼지가 휘날릴 것 같은 마당에 제대로 된 각방 조차도 없으며 저 좁디 좁은 곳에서 다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한다. 툭 까놓고 말해서 조온나 옛날이라면 모를까 그만큼 갈 필요없이 10년 전 한국 군대도 저 수준은 아닐 것이다. 목숨 걸고 싸우고 사망자까지 나오는 마당에 정말로 고액 보상을 받기는 하는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다. 심지어 식사도 구제반 스스로 해먹는다. 씨발 한국 군대냐? 아마존 실험할 예산은 있는 주제에 똥 치울 예산은 좆도 안들이나 보다. 뭐, 헬본의 머기업 현실이다 퉁 치고 넘어가면 되기야 하겠는데 저런 돼지우리 환경에서 일은 하고 싶을까? 싶은 의문 마저 든다.

뭐, 최종화 가면 구제반 멤버들은 환경 따위 아무래도 좋고 목숨을 걸 정도로 돈이 급했던 녀석들이라는 표현이야 나오기야 해서 아마존 구제를 굳이 하는 이유와 동기가 생기긴 했다. 거기까진 좋은데 이러한 묘사의 문제점은 고스란히 노자마 제약 설정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구제반의 열악한 환경은 생각해보면 4화에서는 임원직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지원을 안해준 것일지도 모른다. 오죽하면 회장이 직접 인터넷 방송 마냥 구제반 실황 중계를 임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해줬을 정도니 말이다. 문제는 그 이후에도 이렇다 할 지원은 일절 없었다. 오히려 더 부려먹기에만 바빴을 뿐. 도대체 저 장면이 뭘 위해 필요했던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또 문제점 하나. 구제반 멤버 중 한명(이름은 기억 안나니 배우 생각해서 블루버스터라고 하겠다)이 사실 아마존이었고 이를 계속 숨겨왔다는 점이다. 모든 아마존 실험체는 매애애애우 눈에 띄는 거추장한 팔찌를 차고 있는데(2화 이전까지의 하루카 제외) 그걸 용케 안들켰다는게 말이 안된다. 노자마 제약은 구제반 채용할 때 적합한 인물인지 신체검사도 안하냐? 당장 군입대 할 때 먼저 하는게 신체검사인데? 그리고 함께 생활해온 구제반한테는 어떻게 숨겨온건지? 구제반 이 새끼들도 여태 눈치 못챈 게 더 이상할 정도이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눈에 띄는 브레스를 차는 토마리 라던가 아동용 애니에서 거추장스러운 팔찌를 차지 않느냐 - 즉, 신경쓰면 안되는 암묵의 룰과도 같은 것이다." 이런 반론이 나올 수도 있다. 근데 알아둬야 할 것이 아마존즈는 아동용이 아니라 성인향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 나름대로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방향을 지니고 있기에 만화적인 설정은 더더욱 엄격해질 수 밖에 없다.

당장 드라마 영화, 만화, 소설, 심야 애니 등에서도 사소한 표현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단점으로 지적되는 마당이다. 특촬물이라고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어디까지나 아동용이 주류라서 암묵적이게 무시해왔던 것일 뿐이다. 아동용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더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는 소리이다. 결국 저 거추장한 팔찌를 용케 잘 숨겨왔다는 것은 부연 설명이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 않는 이상 그냥 넘겨서는 안될 문제이다. 물론 아니나 다를까 부연설명 따윈 없었기에 설득력도 지니지 못 했다. 저 때는 작중 내내 팔찌가 무엇인지 설정 설명 겸 강조를 해왔기 때문에 극전개를 봐서라도 모른다고 어물쩡 넘어가서도 안될 부분.


[블루버스터한테 잡아 먹히면서 뱉는 소리가 저거다. 밤몰래 섹스한 관계가 아닌가 의심이 된다.]

뭐, 자기가 아마존이란 사실을 숨겨온 블루 버스터는 원래 전생이 고버스터즈+우주형사였으니 존나 대단해서 관대하게 넘어간다쳐도 역시 문제점이 남아있다. 인원 보충도 제대로 안해준다. 이는 아마 하루카의 영입으로 채워주지 않는 것이라고 끼워맞출 수 있지만 애초에 하루카는 들어가기 까지의 텀이 있었다. 게다가 시도 마코토는 동기가 확실하지 않으니 구제반에 들여올 수 없다고 딱 잘라 거절했던 상태였기에 이 부분은 문제가 된다. 따지고 보면 노자마 제약에서 가장 큰 위험을 동반하는 쪽이 구제반이고 만일 사태를 위해 인원 보충은 신속히 처리해야 될 문제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언급하는 거라곤 인원보충이 늦어지고 있다는 말이 딱 한번 스쳐지나갈 뿐. 이러한 점 때문에 구제반이 어떻게 되던 노자마 제약도 딱히 신경 안쓰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그 정도까지 해주는 건 무리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올 법 하지만 노자마 제약은 아마존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를 실험했던 비범한 대기업이다. 심지어 실험 아마존은 4천마리나 된다. 그 실험이 사건으로 퍼지고 손실은 있겠지만 그럼에도 비범하다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대기업인데 과연 구제반에 지원할 예산이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올까? 저예산이라 그렇다고? 그럼 애초에 이런 대기업 설정 쓰지 말던가 해라. 분수에 맞는 설정을 쓰라고!


1-2.아직도 남아있는 노자마 제약 문제점과 하루카 애미의 문제점
[이 아줌마가 하루카 엄마. 그 자식에 그 애미다.]

아직 구제반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는 뒤로 넘기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마치 무슨 집에서 TV앞에 앉아있는 주부들 대변인이라도 노리고 만든게 아닌가 싶은 아줌마년이 있는데 바로 저 하루카 애미년이다. 이름 까먹었으니까 그딴거 일일히 신경쓰는 성의 따윈 보여주지 않도록 하고 아무튼.

저 애미의 행적도 참 기가 막히는데 2년 전 노자마 제약에서 아마존 사건이 터지기 전에 하루카라는 아마존을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 탄생시켰고 그렇기에 존나 꼴깝스러운 모성애를 지니기라도 했는지 사건 터진 후 기억이 없어진 하루카를 존나 아들로써 보살피고 있었다. 아마존으로 각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약도 매일 챙겨주면서.

문제는 아마존들 중에서도 위험한 측에 속하는 하루카를 아무런 감시없이 방치해뒀다는 것이다. 심지어 거기엔 이렇다 할 이유 마저도 작중내내 언급이 절대로 되지 않는다. 약을 하루라도 제대로 안먹으면 어떤 참사가 일어나는지 이미 1화 첫시작부터 보여줬는데 도대체 저 아줌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기가 막힐 노릇.

1화 이후 행적도 참 가관이다. 아마존의 본능에 눈을 뜬 하루카를 이대로 방치해두면 여러모로 큰일이 나는 마당에 구제반이 어찌어찌 찾아주게 된다. 그러면 바로 하루카를 돌아오게 해야하는데 그러한 묘사도 일절 없다. 그냥 아 거기있구나 하고 방치만 해둘 뿐이다. 회장이 딱히 뭐 어떻게 지켜보고 있으라고 한 것도 아니다. 그냥 방치한다. 정말로 위험한 새끼인데도 알아서 잘 찾아오겠지~하고 말이다. 그야말로 무책임 그 자체며 생각도 안하고 사는 머저리 같아 보여서 기가 막힐 뿐. 뭐, 하루카 새끼가 구제반에 들어오게 됐을 땐 그제서야 회장이 지켜보자는 소릴 지껄여서 저 애미란 여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의문을 들게 할 정도이다.

그 와중에 노자마 제약은 정말로 답이 없는 새끼들 집단 아닌가 싶은 것들 중 하나가 6화 이 부분. 비록 구제하여 사망에 이르러도 다른 아마존들과는 달리 시체가 썩지 않은 특이한 개체를 발견했고 노자마 제약이 연구를 하는 부분이다. 위에 사진에 보여지 듯이 연구 개체에게서 너무 대놓고 껍질 까지는 모습이 나오는데도 연구원들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 한다. 소리까지 큰 데다 티까지 너무나는 이 마당에 이 변화를 눈치챈 건 CCTV로 지켜본 후쿠 뿐이다. 도대체 연구원이란 새끼들은 존나 뭐하는거냐.

후쿠가 관찰력이 좋다는 묘사이겠지만 그런 것 치고는 묘사가 너무 대놓고 껍질을 깨서 그냥 연구원들이 모자란 새끼들로 보일 지경에 이르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정 인물을 천재적이게 묘사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주위 인물을 멍청이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 당장 이 장면이 비슷한 예시이기도 하다. 후쿠 관찰력 묘사를 하겠다고 전문 연구원들 호구 만드는게 정말로 납득이 가기는 하겠는가.

더군다나 노자마 제약의 허술함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 타카야마 진이 나나하의 잠입 덕에 탈출한 장면인데 기가 막히게도 쫓는 사람들이란게 이렇다 할 경비도 없을 뿐더러 일개 직원들 몇명만이 어설프게 쫓고 있는 묘사이다. 이 마당에 타카야마 진은 대놓고 구제반 옆에서 한가하게 인사나 하는데 구제반은 딱히 잡을 생각도 안한다. 심지어 직원 새끼들은 멍하니 쳐다볼 뿐 구제반한테 잡으라고 하지도 않으니 벙찔 수 밖에. 대기업이라면서 일은 제대로 하는건지 의문이 들게 한다.


1-4.4천마리 아마존들의 행방
기본 프롤로그 마저도 문제가 너무나 많다. 4천 마리나 달하는 아마존들이 왜 한 마을에 모여있는가에 대한 대답 따위 좆도 없기 때문. 그 많은 아마존들은 마을에서 반드시 서식해야만 하는 이유 마저도 없다. 그냥 최대한 멀리 떠나면 끝날 문제인데 그냥 한 마을에 몰래 서식하고 있댄다. 아무래도 아마존들도 생각이 없는건 마찬가지인가 보다. "에이 이런거 따지면 안돼 쉬쉬!"할까봐 하는 말인데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 생각 좀 하고 보라고. 사람이 말을 할 땐 생각을 하고 말해야 하듯, 작품 얘기를 할려면 역시 생각을 하고 말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쉬쉬 한다는 건 작품 평가에 있어서 가장 있어서는 안될 태도이기도 하다.

이렇듯 초반 전개만 해도 문제점이 이렇게 많이 드러나는 것이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이다. 한 에피소드당 허접한 부분이 대여섯개 이상은 꾸준히 잡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사소한 묘사 문제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안그래도 없는 개연성 문제를 더 크게 만들게 한다는 점이다. 당장 위의 문제점들이 1~7화까지의 대표적인 문제점 보여준 것이고, 저런 개연성 문제는 전개 묘사가 너무나 허접한 나머지 쌓이고 쌓여서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더 큰 문제는 8화 이후에도 이러한 개연성 문제가 최종화까지 꾸준히 이어진다는 점이다.


2.문제의 레스토랑 사건과 하루카의 신념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논란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겠다. 9화 첫시작부터 나온 수수께끼의 레스토랑은 사실 아직 각성하지 않은 아마존들이 모이는 소굴이었고 이 레스토랑에 온 인간은 셰프에 의해 살해당하고 요리 재료로 쓰이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인육 스테이크는 아마존들에게 식사로 대접되며 각성이 오는 것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한 것이 여기에 있는 아마존들의 목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각성의 때가 온 아마존은 어쩔 수 없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인사와 함께 그냥 떠나보내는 편.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구제반에게 포위당해 레스토랑의 아마존들은 단체로 구제당하기에 이르게 된다. 문제는 그 구제 과정에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걸 꼽는다면 하루카는 저 아마존들을 동정했다는 점이다. 아 거 같은 아마존으로써 공감할수도 있지 왜 그러냐? 이럴수도 있는데 글쎄?


2-1.아마존들의 문제점
[사람 아니다 뇌가 우동사리로 구성된 새끼야]

일단 레스토랑 아마존들의 문제점부터 짚고 넘어가 보자. 이 새끼들은 따지고 보면 각성한 아마존들보다 더 악질적인 새끼들이다. 얘네들은 이성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살해와 식인을 즐겼거든. 그 말인 즉 뭐냐, 그동안 해온 짓을 생각해보면 여태 다른 아마존들과 하는 짓이 다를 바가 없는 새끼들이다. 그저 각성을 안했을 뿐 인간을 먹는다는 점은 똑같다는 것이다.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한 새끼들일 뿐이고 그저 여태 아마존들과는 좀 다른 특성을 보이는 녀석들일 뿐이다. 하루카는 "저 사람들도 아직 살아있는데!!"라고 쳐지껄이지만 저 새끼들이 잡아먹은 사람들도 살아있었다는 걸 명심하자.

별개로 구제반으로써의 하루카는 어떨까? 하루카는 저 새끼들이 감성팔이 하니 동정심에 쉴드치기에 바쁘다. 그런데 하루카가 일한 구제반에서 하는게 무슨 일인지 모르는건가? 아마존 구제하는 것이다. 하루카가 저딴 식으로 나선다는 건 이미 구제반의 임무를 망각하고 생각이 없다는 것에 불과하다. 저들이 저지른 짓은 지금까지와의 아마존들과 다를 바 없는 새끼들인데 왜 이제와서 저러는 것인가? 임무 진행에 지장을 주기까지 하는 명백한 과실이다. 더욱이 이러한 과실은 팀 내에서 혼란을 주기 마련이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하루카는 이러한 점을 각오하고 구제반에 들어갔어야 했다. 마코토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처음부터 받아주지 않았던 것이고. 끝내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결국 마코토의 보는 눈이 병신이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결국 이래저래 따져보면 레스토랑 아마존들은 인간으로써도 식인을 즐긴 살인마 새끼들이고 아마존으로써도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는 주제에 하는 짓은 똑같을 뿐인 가식적인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 주제에 저 셰프 새끼는 도망쳐! 자유롭게 살 수 있다면! 이딴 개소리나 지껄이니 참 얼마나 꼴깝인가. 비극으로 보이나? 그래서 왜 여기에 동정을 해야하나. 인간으로써도 최악이고 아마존으로써도 최악인 새끼들인데 말이다.


2-2.하루카의 신념 문제
["아 거 씨발 사람 좀 먹을수도 있지!!" = 그래, 아마존 죽일수도 있지?]

최종화에서 나온 하루카의 저 문제의 발언을 되새겨 보자. 현재 사람들 사이에서의 해석은 자신의 정체성을 아마존임을 인정하고 인간 위에 또다른 포식자가 생겨버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사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카를 이해하려는 해석을 내린 놈들이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하루카의 그동안의 행적과 인과관계이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저 발언은 망언으로 오해할 수 있을 법한 것이 아니라 진짜 망언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위의 레스토랑 사건의 피해자가 자기 애미이거나 여친이었으면 어쨌을 것인가? 당장 5화에서 지 여친 구해낸 것만 봐도 답 나온다. 구제반 활동으로 아마존들을 죽였을 뿐더러 아마존 시그마를 격파하기 까지 했다. 결국 인간편을 들어온 셈이며 이렇게 보면 구제반에 들어간 이유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위의 레스토랑 아마존들 또한 그저 감성팔이만 할 줄 아는 찌질이들이었을 뿐이고 결국엔 별다른 아마존들과 다를 바 없는 새끼들일 뿐이었는데 동정해버리고 마는 어이없는 꼴을 보여주게 된다. 저들에게 먹히고 만 인간들이 어쨌건 신경도 안썼으며 그 이후에도 자기 여친 만나더니 좋아라 했던 걸로 보아 결과적으로 하루카의 저 주장은 "나랑 무관한 사람은 먹어도 되지만 나랑 친한 년놈은 먹지말라"라는 이기적인 논리를 주장하는 꼴이다.

사실 레스토랑 사건 이전에 각성 전의 아마존을 만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하루카는 죽일 놈 살릴 놈 구별한다고 쳐지껄인 주제에 망설여버린 바람에 끝내 각성해버린 아마존을 놓치고 피해가 생겨버리고 만다. 이럴꺼면 살릴 놈은 살리고 죽일 놈은 죽인다는 발언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지껄인건지.

이렇게만 보아도 하루카란 새끼가 구제반 활동하면서 얼마나 민폐였는지 알 수 있다. 더군다나 그토록 인간이기를 바랬던 새끼가 주위 민폐끼쳐가면서 까지 내린 결론이 "그냥 내 꼴리는대로 살겠다!!!!!" 수준이고 그동안의 해왔던 일들을 전부 부정함으로써 무책임해질 수 밖에 없는 이 태도가 너무나도 어이없고 기가 막히기 까지 해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소리다.

이러한 점들만 상기해봐도 저 아마존임을 인정하는 발언은 지금까지의 모든 인과관계를 모른체 무시할 뿐인 무책임하고 이중적인 태도에 불과할 뿐이다. 스스로 쌓아온 그 책임을 나 몰라라 모른체 하고 일을 더 크게 벌여버린 개새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루카가 인간의 모순적인 관점을 받아들인 신 인류를 그려냈다고 하던데 그 전개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은 안드냐? 그럼 레스토랑 아마존들의 모순적인 관점은 어쩔껀데? 얘네들은 괜찮은거고? 그냥 얘네들은 생각을 안하는 것 뿐이다.


2-3.그럼 각성도 안했고 사람도 안죽인 아마존은?
사실 하루카가 변호하고 있는 아마존이 이런 부류인데 작중 전개가 하필 사람도 죽인 새끼를 변호해서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는 걸 알아두자. 애초에 타카야마 진도 완전한 정의가 아닌 것도 아직 아무 죄도 없는 깨끗한 아마존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인데 전개가 저따구여서야 그냥 타카야마 진이 옳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루카는 아직 깨끗한 아마존을 변호하며 타카야마 진과 대립을 했어야 했는데 그 표현이 너무나도 얼척이 없었기에 그냥 병신으로 보일 뿐이다. 그동안 여태까지 뭘 말했겠나. 아마존과 인간 사이를 넘나드는 각성 안한 아마존들의 고뇌 따위가 아니라 생각이 없는 하루카가 얼마나 병신 같은지를 얘기했을 뿐이다. 애초에 하루카가 호불호가 갈렸던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물론 호불호 갈 필요도 없이 그냥 좆병신 맞고 전개가 너무 허접해서 고뇌고 뭐고 다 좆같을 뿐.

[하루카는 경규옹의 명언이 떠오르게 하는 녀석이 아닐 수가 없다.]


3.타카야마 진에 대하여
하루카 이 좆븅신이랑 대착점에 있는 라이벌이자 아마존 알파인 타카야마 진은 작중 목적과 동기가 가장 명확한 인물이다. 노자마 제약의 사고로 4천여 마리에 달하는 아마존들이 밖으로 퍼져나갔고 그 연구를 해온 진은 속죄의 의미 겸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아마존이 되어 모든 아마존을 남김없이 몰살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자 동기이며 그 몰살시키려는 아마존에는 자기 자신 마저 포함하고 있다.

이렇듯, 옳고 그름을 떠나 신념 및 가치관이 확실하며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기에 작중 그 누구보다도 와닿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안그래도 아마존즈에 나오는 년놈들이 하나같이 병신같은 와중에 유일한 정상인이라서 더더욱 와닿을 수 밖에.



3-1.문제의 최종화
최종화는 타카야마 진이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악하게 그려진다. 진이 천천히 걸어오는 모습을 아마존들은 공포에 질려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뭐가 문제냐. 이 장면은 매우 불쾌할 수 밖에 없다. 진은 인류를 위해 아마존을 구제하는 역할인데 최종화, 마지막에 와서야 아마존을 공포에 빠진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했고 그들을 사냥하려는 장면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마치 진은 이렇게나 비인간적이고 매정하며 그릇된 일을 하고 있다는 듯이.

반면 하루카의 표현도 너무 노골적으로 선하게 그려져서 문제가 된다. 악하게 그려진 타카야마 진과 대립하며 이런 연약한(풉) 아마존들을 지키는 상냥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으며 그 누구보다도 고뇌하는 소년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하루카가 제일 위험한 새끼란 건 알고 있냐?

하루카는 위에 말했듯 자기 꼴리는대로 살겠다고 빼애액한 주제에 자기가 지키는 아마존 중 누구 한놈 각성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죽이겠단다. 결과적으로는 타카야마 진이 행하는 일과 다를게 없는 일이다. 모든 아마존은 언젠가 반드시 각성하게 되어있으며 결국엔 다 죽이게 될 운명이기 때문. 그저 위험요소를 밑도 끝도없이 늘리고 있다는 소리이다.

그럼 시한부 인생인 사람은 미리 죽여도 되느냐? 라고 들릴지도 모르는데 위에도 말했지. 타카야마 진은 이러한 점 때문에 완전한 정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진이 와닿을 수 밖에 없는 것은 그 몰살시키는 아마존들 중에 자기 자신 마저 포함하고 있기에 아마존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게 되어 그의 주장에는 일련의 모순도, 가식도 없는 것이다. 하루카는 이딴게 없어서 좆같은 거고


3-2.그의 사명감과 하루카
비록 제작진의 악의적인 연출에도 불구하고 타카야마 진은 더더욱 이입이 될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트랄로크인지 부랄로크인지 하는 작전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끝까지 아마존 구제 활동을 하며 자신이 악하게 그려지는 한이 있더라도 인간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그의 사명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와닿기 때문이다. 반대로 하루카는 생각없이 좆 꼴리는대로 하겠다는 신념같지도 않은 신념으로 판을 크게 벌려놓기만 하니 솔직하게 좋게 볼 수가 있겠나?

와중에 구제반도 생각없이 하루카편을 드니 암걸릴 수 밖에 없다. 이 새끼들도 생각은 하는거 맞냐? 아니 씨발 뭐, 마모루랑 하루카는 자기 가족같은 존재였고 진이 그들을 공격하려 했기에 보호 본능이 앞설 수도 있겠지. 근데 결국 자기 친한 새끼라고 지켜줄 뿐이고 그 친한 새끼가 어떤 새끼인지는 좆도 생각 안한다는 것 아닌가? 이렇게 모든 요소들이 진을 가로막고 있다. 뭐 하나 도움 되는 새끼는 좆도 없다. 다들 좆병신인 와중에 혼자 그저 인간을 지키기 위해 홀로 고독하게 싸우는 이 남자야 말로 진정한 정의의 히어로이라는 생각 마저 들 정도이다.


3-3.이럴꺼면 뭐하러 더블 히어로 체제를 채용했나? - 치명적인 연출 미스
전체적으로 작품 자체가 노골적이게 타카야마 진을 공격하기에 바쁘다. 동시에 작품 자체가 하루카는 틀리지 않았다고 변호를 해준다. 이 연출의 의도는 도대체 뭐냐? 이성적인 주인공 = 타카야마 진과 감정적인 주인공 = 하루카의 대립을 그리려는 거 아니였나? 하지만 결국 타카야마 진은 악하게 그려졌고 하루카는 선하게 그려졌다. 서로 옳고 그른 면이 있고 어느 쪽을 따를 것이냐에 대한 답을 내놓는 것이 주관건인 이 대립관계는 아예 선악으로 나뉘어버린 최종화로 인해 이러한 대립구도고 뭐고 다 스스로 걷어차버렸다.

악하게 그려지는 진이 오히려 선하게 와닿았고 선하게 그려진 하루카가 오히려 악하게 다가왔다. 이는 아무리 보아도 노린 연출이라기에는 작품 자체가 심각하게 하루카편을 들어주는 바람에 그냥 연출 미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됐다. 아무래도 제작진들 마저 생각이 없는 것 같다.


4.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작품 내 주제와 철학(웃음)에 대하여
툭 까놓고 말해서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는 작품 주제와 철학을 표현하는데 명백하게 실패한 졸작이다. 하루카의 문제점만 따지기만 해도 작품의 문제점 대부분을 캐치할 수 있는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은가. 하루카의 심리를 이해하기에는 묘사가 병신같으며 대립구도나 전개,갈등 구조 마저도 병신 마냥 표현되고 마는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 말은 셈.


4-1.작품에서의 주제와 철학,메시지에 대하여
작품 내 주제는 중요하되 철학과 메시지는 필수요소가 아니다. 더군다나 이런 요소가 들어가있으면 대단한 줄 아는 멍청이들이 있다. 여타 다른 작품들의 빠를 보면 여기에는 이런 의미와 메시지가 있으며 철학 어쩌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설령 그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 철학과 메시지를 담을지 언정 표현을 제대로 못하면 차라리 철학과 메시지 따위는 없는게 낫다. 사람이 말을 할 때에도 아무리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을지 언정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지 않은가. 그런 것과 똑같다. 아무리 작품 내내 쳐지껄여봤자 개연성과 묘사가 부족하거나 앞뒤가 안맞으면 그 주제와 메시지는 설득력을 잃게 되어버린다.

결국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라는 작품은 인간과 아마존 사이에 있는 자들의 고뇌를 담으려 했지만 작중 표현은 그저 가식에 불과했으며 저들이 얼마나 괴로운지 설득력 조차도 지니지 못하고 있다. 뭔가 어설프게 어둡게 가려고 했으나 전개와 묘사 하나로 모든 걸 망쳐버린 좆망작에 그쳤을 뿐. 정말로 그 뿐이다. 그렇기에 아마존즈가 심오하니 어떻니 소릴 들으면 그냥 헛웃음만 나올 수 밖에.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느금마사가 왜 욕을 먹었겠는가]
[모순된 주제와 메시지로 어설프게 고찰하느니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 하다. 하다못해 서비스라는 확실한 목적이 있는 뽕빨물이 더 납득이 갈 지경]


4-2.반론에 대한 반론
Q : 아마존의 관점에서 보면 하루카는 옳지 않나?

당초 아마존의 시점이라면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서 본능을 억눌러야 하는 것이 옳으며, 결국 본능이 이긴 순간 그 아마존을 처리하는 건 정당방위와도 같다. 하루카와 마모루는 그저 그 실험체로써 특별취급 받는 것이고 아마존들이 불쌍하다고 편들어 줄 이유 마저도 없다. 이렇게만 보아도 아마존의 관점에서 본다는 것만 해도 이미 모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루카 이 새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나랑 무관한 새끼는 먹어도 되지만 나랑 친한 새끼는 먹으면 안된다는 이기적인 논리라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거라고 분명히 적었다. 분명 위에 있는 해석글도 하루카가 이기적인 새끼라는 걸 인정했다. 그래서 문제가 된거라고!


Q.하루카를 개새끼 취급하는건 1차원적인 생각 아닌가?

1차원적인 생각이면 내가 굳이 이딴 식으로 글을 길게 썼겠는가?

작품은 오히려 노골적이게 하루카편을 들어주고 있으며 이 편애적인 전개에 문제점을 느끼기는 커녕 하루카를 옹호해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1차원적 생각에 불과하다. 그는 인간 비판의 풍경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중심인물이었으나 고작 일부 모순된 존재들을 필두로 하여 인간 비판 주제를 설득력 떨어지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으니 말이지. 오히려 하루카의 행적은 비판거리고 가득하고 나아가 개새끼 취급해도 당연하다고 여겨질 수 밖에.


Q.인간도 동물 먹잖아

그래서 외계인이 지구침략하러 오면 인간위의 먹이사슬이 나타났다~하고 이해 해준다고 생각해보자. 존나 멍청하고 웃기지 않는가? 하루카와 아마존 옹호측의 주장이 딱 이 모양이다.

아마존을 이해해준다고 해서 결국 인간과의 관계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서로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이고 인간이었다가 아마존이 된 자는 인간이려고 노력을 했어야지 그저 식인을 하며 비인간적인 짓을 해오는 주제에 아마존으로 각성하고 싶지 않아! 라며 감성팔이를 하는데 이거 굉장히 모순적이고 이기적이인 그저 식인 살인마에 불과한 녀석들이 면죄부를 쥐어주는 것에 불과하다.


5.결론

5-1.가면라이더 아마존즈는 내용 전개와 개연성,묘사 문제가 많을 뿐더러
5-2.레스토랑 사건 및 트랄록 사건으로 이 작품이 묻던 주제는 설득력이 없어졌으며
5-3.차라리 이럴꺼면 철학과 메시지는 안 담는게 훨씬 낫다.

메인 각본가인 코바야시 야스코가 해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래 작품이란건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며 각본가는 그저 일개 제작진에 불과할 뿐 영향력 따위 좆도 없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리고 애초에 하루카의 대사 처리 문제점만 하더라도 코바야시의 한계가 드러난 셈이다. 개연성도 날아갔고 묘사도 좆같고 이걸 수정안 없이 그대로 제작한 감독 새끼도 그냥 생각이 없는 것일 뿐이고.

무엇보다도 코바야시 야스코는 그저 운좋게 감독을 잘 만났을 뿐이다. 제로 블랙 블러드나 덴오 극장판 등만 봐도 그녀의 역량이 그렇게 썩 좋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그녀가 메인 각본을 맡은 가면라이더 류우키도 말이 메인 각본이지 사실상 이노우에 토시키와의 공동작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걸 잊지 말자. 코바야시도 결국 요네무라 쇼지 보다 잘났다니 뭐니 그딴거 개소리고 그냥 거기서 거기일 뿐이다.

번외. 시라쿠라스 曰 "요즘 가면라이더는 재미없다"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발표 당시 시라쿠라스는 "최근 들어 몇년간 가면라이더는 재미가 없었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시라쿠라스에게 반감이 큰 특촬덕후들은 "댁이 그런 말 할 자격 있수?"라고 비웃기만 했다. 당장 키카이다 리부트라는 좆망작을 낸 것만 봐도 이런 말을 할만한 인물인가 하는 생각은 들 것이다.

하지만 별개로 그의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 당장 위자드만 했어도 편의주의적이고 지루한 전개와 설정만 하더라도 보는 이를 졸게 만들었으며 가이무는 가면라이더에 우로부치 뭍게 만든 괴작이었고 드라이브는 이전에도 까는 글을 적었다 시피 이미 주제부터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똥에 불과하고 가면라이더 고스트는 위자드~드라이브의 모든 단점을 총망라한 좆망작의 길을 착실하게 걷고 있다. 포제 이후로 팬덤은 상당히 조용해졌다는게 요즘 가면라이더가 재미없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가이무는 우로부치 홍보빨로 좀 시끄럽기는 했지만 아무튼. 비록 시라쿠라스가 좆같더라도 별개로 저 발언 만큼은 맞는 말이고 아마존즈가 아무리 좆망작이여도 요즘 헤이세이 라이더 보다는 그나마 재미는 있다는 건 확실했다. 문제는 그나마 재미가 있을 뿐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 졸작이긴 했지만 결국 그는 옳았던 셈. 하지만 그의 본심을 보여준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마저도 결국 전형적인 토에이의 똥에 불과할 뿐이니 참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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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범골의 염황 2016/08/06 20:23 # 답글

    그나마 남간에서도 아마존즈는 저런 모순들을 지적하면서 '2시즌에서 해명될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문제가 많다.'라고 결론내렸는데 드라이브에서도 공정한 잣대들을 들이댔으면... 하루카는 개새끼인데 왜 하트는 착합니까? 드라이브빠는 위키를 선점하고 일어난 그 하나의 폭동입니다.
  • 네푸딩 2016/08/07 14:48 #

    확실히 아마존즈는 그나마 하루카의 행동에 의문을 느낀 쪽이 몇 있다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네요. 도대체 드라이브는 뭐가 문제길래 하트 까는 놈이 이래 없었는지 참..
  • 공감 2017/02/07 01:10 # 삭제 답글

    공감합니다 제가 보고 어이없던 부분을 다 지적하셨어요. 특히 진짜 하루카 보면서 암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나마 진 맡은 배우가 연기 잘해서, 그리고 나나하 케릭터도 인상 깊었어요. 미즈키는 맡은 배우가 정말 예뻐서 허허... 그래도 성인을 포커스 맞춰서 제작 (쿠우가 보던 느낌 났습니다 ㅎㅎ), 그리고 근래 시리즈 처럼 덜 유아틱 해서 재밌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같은 이유로 호평 하는 것 같아요 ㅋ 오즈 이후는 음... 못 보겠더라고요.
  • 네푸딩 2017/02/07 21:08 #

    아마존즈는 그저 요새 보기 힘든 성인향 특촬이라서 유독 칭찬 받은 것일 뿐이지 내용은 그저 아동용 특촬 수준의 개연성이란 점을 상기해 보면 글쎄요...그냥 피 좀 나오고 사지절단에 식인 소재만 나오면 내용이 아무리 이상해도 그냥 그게 좋다고 잘만 빨아주는 빠들이 참 웃기긴 했습니다. 사실 특촬 팬덤이란게 거의 이런 수준이에요
  • Muramasa 2017/02/21 16:03 # 삭제 답글

    와, 이렇게 제대로된 사고 방식을 가지신 분이 있으셔서 너무 반갑네요. 유전자부터가 식인을하게 만들어진, 인간과 공생할 수 없는 놈들인데 동정할 게 도데체 어딨으며, 속죄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진을 악으로 표현하는게 진짜 어이가 없죠. 이 작품은 이렇게 븅신같은 방식으로 진행될게 아니라 하루카가 본인이 아마존임을 깨닫고 동족인 아마존들을 죽이는 것에 갈등을 하다 자신이 인간인가?에 대한 답을 얻고 인간으로써 싸워가는 식으로 진행되었어야합니다. 초반부는 이렇게 될 것처럼 이야기가 흘러가더니 성정하던 주인공은 어디가고 웬 십샛기 하나만 있네???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던 놈이 인간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진의 의지를 이어가지는 못할 망정 지가 죽이고 싶은 놈들만 죽이는 특이한 아마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존재가 됐습니다.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사소드 츠루기와 너무 비교되네요. 이딴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할거면 애초에 아마존한테 식인이라는 특성을 빼고 공격 당하는 입장이라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살인이라고 하던가. 요즘 하도 이종족과 싸우다 이종족을 이해하고 모두가 해피해피~하는 작품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작가도 감독도 팬덤도 정신에 나사가 하나씩 빠진 것 같네요.
  • 네푸딩 2017/02/22 00:17 #

    정작 그 카부토의 텐도는 자기 여동생이 웜일 때 난 웜이라고 해서 꼭 죽이지 않아! 라고 했으면서 츠루기한텐 뒤지라고 하고 카가미의 동생도 웜이라며 없애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지요. 다만 카부토 내용이 상당히 미쳐 돌아가는 막장 전개인데다 그 부분은 딱히 주제라고 할 것도 아닌 아무래도 좋은 예외적인 케이스여서 괜찮은 거고요.

    반면에 아마존즈는 그 종족 소재를 주제 삼았는데 어설프고 모순적인데 좋다고 빨리니 웃길 수 밖에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나 러브라이브 따위가 심오하다고 주장하는게 차라리 더 설득력이 있을껍니다.
  • B.B 2017/02/22 16:11 # 삭제 답글

    결국 선하게 그려지는 하루카는 실질적으로 악한거고, 악하게 그려지는 진은 실질적으로 선한거를 노린것은 맞아보이는데,개연성과 연출의 표현부분에서 개씹똥망이 되버렸다는거네요.

    솔직히말해서 그냥 아마존 죽이려는 진만 솔로주인공으로 내놓거나, 처음부터 완벽한 아마존으로써 살아가기위해 진과 대립하는 또다른 아마존 세력 주인공의 양립적인 대립으로 갔어야되는데...

    역시, 아마존즈의 유일한 완벽과 완성은 진이랑 나나하가 유일무이한 정상적인 개연성일듯.

    그냥 2기 기다리고 나오면 어떻게 흘린 쓰레기를 치우는지 보죠.
  • 네푸딩 2017/02/22 17:38 #

    사실 진도 따지고 보면 너무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아마존 퇴치 활동을 해서 문제라는 소릴 들었긴 했는데 그나마 작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양반이다 보니 그렇게 크게 깔 맘은 잘 안들더라고요. 하루카는 방황하는 소년으로 그리려고는 했는데 결과물은 그냥 지 좆대로 살겠다는 이기적인 발암덩어리에 불과했고요. 그런 하루카 편을 드는 대원들 또한 똑같은 발암덩어리였고.

    아마존즈는 그럴 역량도 안되는 주제에 두 주인공의 대립 체제를 억지로 만든 느낌이라 남는 건 짜증 뿐이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2기를 챙겨볼게 뻔한 저를 생각하니 참 자괴감이 들지 말입니다.
  • 무명 2017/04/19 01:39 # 삭제 답글

    이 글에 대부분 동의함. 아마존즈 빠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피좀 확확 튀기고,최근작들이 애들한테 완구팔아먹으려다 보니 점점 유치해지는거에서 그나마 조금 벗어나서 빠는거 같은데,전투 연출 면에서는 이전거랑 비교해서 확실히 볼맛이 있었지만, 시나리오가 진짜...., 그리고 지금 2기 2화 보고 왔는데... 하아
  • ㅇㅇ 2017/05/05 14:59 # 삭제 답글

    뽕빨물이 작품적으로 더 낫다는건 본인이 씹덕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마존즈가 구린건 맞는데 그게 젖탱이밖에 안보이는 것들보다 낫다는 근거가?
  • 네푸딩 2017/05/05 15:04 #

    씹덕 맞는데 새삼스레; 아무튼 각설하고 모순된 주제로 설득해봤자 개소리가 될 뿐이고 그건 결국 뭔가 있어보이려는 척 허세에 불과하다는 소리라. 결국 그럴 바에야 차라리 허세 없고 목적이 뚜렷한 뽕빨물이 더 낫다는 소리.
  • ㅇㅇ 2017/05/05 15:19 # 삭제

    사실 분위기랑 액션빼면 뼈대는 겁나 부실한느낌 맞음. 하루카는 시청자 입장에선 발암인것도 맞고. 2기 완결까지 나와봐야 재평가가 들어갈지 스토리적으로는 좀 실망되는 작품이 될지 정해질듯. 결론은 하루카가 씨밸럼이다
  • 네푸딩 2017/05/05 15:20 #

    일단 이 글은 시즌1만 두고 깐 글이라..2에서 잘 해결되길 바라는 건 저도 똑같음. 문제는 토에이 특성상 전혀 그럴 것 같지가 않다 싶어서 신뢰가 영.
  • ㅇㅇ 2017/05/05 15:26 # 삭제

    근데 디씨반응 퍼오고 그걸 블로그에서 씹는건 좀;; 덧글이나 글에다가 직접 얘기하지
  • 네푸딩 2017/05/05 15:30 #

    이미 지난 글인데 혼자 폭발해봐야 뭔 소용 있겠음ㅋㅋㅋㅋ더구나 저기서 드라이브 문제점 지적한 사람이 있던데 갤럼들이 자존심 폭발이라도 한건지 절대 인정 안하고 적으로 간주하기 까지 하는 꼬라지 까지 봐와서 의욕을 상실한 겁니다. 아마존즈도 몇몇 깐 사람들 있기는 했는데 그 마저도 논쟁을 넘어 인성 문제까지 발전한 것도 보고 여러모로 실망했었음요. 뭔가 내가 괜히 힘을 빼러 온 느낌이라 현자 타임 온 것도 있고.
  • ㅇㅇ 2017/05/05 16:00 # 삭제

    지금 가서 싸우란 소리는 아니고ㅋㅋㅋㅋ 그냥 쟤네를 넘 몰상식한 놈들로 모는 느낌이라 그랬음. 개인적인 평가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니까
  • ㅇㅇ 2017/05/30 20:41 # 삭제 답글


    읽는 내내 뭐이리 요상한 리뷰가 다있나 싶을정도로 기분이 더러웠고 때문에 하고싶은 말이 수만가지가 넘는다

    일단 결론부터 내리자면 이 작성자는 작품의 개연성에 문제를 느끼는게 아니라
    자기가 문제를 느낀 부분에만 신경써서 작품 내용을 반만 기억하고 지랄하는 것이라고 해두고 싶다.
    아주 사소한 것 부터 작품내에서 다 설명할 수 있는것 까지 싸그리 까는것만 보면 딱 눈에 보인다.
    그냥 자기가 보기에 별로인데 여기저기서 난리니 배알이 꼴려서 개똥철학이니~ 뽕빨물이 낫니 뭐니~
    하면서 헛소리 찍찍 싸는거지

  • ㅇㅇ 2017/05/30 20:41 # 삭제 답글


    가장 먼저 쓰잘떼기 없고 영양가 없다고 생각하는 비난은 노지마 제약에 관한 부분이다.
    노지마 페스톤 서비스가 아마존을 구제하는 기관이고 퇴치할때마다 고액의 보수를 제공하며
    오로지 돈만을 위해 행동한다고 작성자 본인이 직접 적어놓고 시설이 만족스럽지 못하니 뭐니 하는 이유로 까고있다.
    작품내에서 구제반은 분명 돈만을 위해 움직이며 아마존에게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신념은 존재하지 않고
    말그대로 돈만 있으면 된다는 집단이다.

    그럼에도

    " 환경이 이렇게 열악한데 고액의 보상을 받긴 하는거야? "

    " 저런데서 일 하고 싶을까? "

    " 열악환 환경에 목숨걸고 싸운다는 설정이 설득력 있어~? "


    처럼 작품의 설정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저런환경에서 일하는 것과 그걸 묵묵히 받아들이는 구제반의 태도에 문제를 두고있다.
    애초에 돈만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이라서 자신들의 환경에 불만을 느끼지 않는건 정말 당연한거다. 그들은 정직원도 아니며
    거래를 통해 고용된 용병이며 때문에 노지마 쪽에서 돈들여 구제반 멤버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줄 이유역시 전혀 없다는거다.
    본인들이 돈만 있으면 환경이 어떻든 상관 없다고 하는데 굳이 돈을 버릴필요가 있나? 이건 대기업 이전에 문제로 여길수가 없는 평가다.


    그리고 전투에 특화된 사람들이 돈이 급해서 엄청난 보수를 조건으로 생사의 현장에 투입되는게 설득력이 없다 이건가?
    돈이 궁한 환경이 아닌데도 전쟁통에 투입되서 총갈기는 직업 군인들도 설득력 없다고 할 기세다.
    게다가 돈이 정말 급한 상황이라는 묘사들까지 최종화에서 해줬는데도 이런 평을 내리는건 이해가 안될 뿐,



    " 자기 목숨도 희생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기엔 너무나 앞뒤 생각을 안하는 새끼들로 보일 뿐이다 "

    이부분 두리뭉실 넘어가면서 왜 앞뒤 생각을 안하는 새끼들인지는 설명을 빼놨는데
    정작 구제반 놈들은 노지마 제약한테 아마존들이 대체 뭐하는 존재이고 왜 자위대나 경찰의 협력없이
    우리들로만 그 위험한 녀석들을 처리해야 하냐고 따질 정도로 앞뒤 생각 존나게 잘하는 애들임.

  • ㅇㅇ 2017/05/30 20:42 # 삭제 답글


    두번째 왜 구제반 지원을 안해주는가


    노지마 제약의 임원들은 아마존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에 아마존 구제에 예산을 많이 투입하지 않았고
    실황중계로 참극을 보여줘야 비로소 심각성을 깨달았다. 작성자는 여기서

    " 심각성을 깨달은 이후에도 이렇다할 지원이 일절 없었다 " 면서 깠는데,

    이역시 작품을 쭉 봤으면 나올수가 없는 소리다. 구제반은 애초에 임시방편이고 진짜 예산은 틀랄록 프로젝트에 투입했으니까,
    작중 회의에서도 검토중인 대첵으로 구제반 멤버 증원과, 구제방법 개발이 제시됐다. 실제로도 구제반 멤버들이 멤버증원을 요청했으니까
    그런데 회의씬 이후에도 구제반 멤버가 증원되지 않은 이유는 뭘까? 멤버증원보다 구제방법 개발쪽이 더 효율적이니까 당연히 그쪽에 예산을 썼다는 당연한 흐름이 나온다
    예산을 안쓴게 아니라 더 효율적인 방안에 투입했다는거다.

    실제로도 후반부에는 틀랄록이 실용화 되어 구제반 멤버로 한마리 잡기도 힘들던 아마존을 대량으로 구제했고 2기에선 틀랄록 덕분에 4분의 3을 5년세에 쓸어버렸다. 아예 논할 가치조차 없는 부분.
    분명 후반부에 틀랄록의 어마무시한 살상력이 드러났음에도 " 응~ 구제반 멤버 증원할 예산도 없는 대기업 수듄~ " 라고 까는건 정말 보고싶은것만 보는걸로밖에 안느껴진다.

    성인층 겨냥이니 작품을 더 냉혹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했으면서

    냉혹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나라도 더 까볼까~ 라는 생각으로 보는 느낌.

  • ㅇㅇ 2017/05/30 20:43 # 삭제 답글


    세번째는 하루카의 어머니인 레이카

    아마존 중에서도 위험한 측에 속하는 하루카를 아무런 감시 없이 방치해뒀다면서 까는데

    이부분에서는 분명 레이카의 잘못이 맞다.

    하지만 여기에 그 이유가 작중에 언급되지 않는다면서 작품의 개연성 문제인양 치부하는데 이는 작품의 문제가 아니라 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애초에 레이카는 직업상 매일같이 밖에 나가야만 하는 직종인데 그럼에도 2년동안 하루카는 실내에서 얌전히 지내왔으며
    약도 본인이 스스로 꼬박꼬박 투여했기 때문에 하루카의 의지와 스트레스에 불감증을 느끼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볼 수 있다.
    2년동안 스스로 잘 해왔으니 하루라도 그러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보통이라면 하기 힘든게 당연한 사실이니까
    게다가 하루카 본인도 약을 안맞으면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 (구라지만) 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경각심은 충분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레이카가 하루카에게 신경을 쓰지 않은것도 아닌게 레이카는 한달에 한번 강제적으로 하루카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받게 했다.
    하루카가 질려할 정도로 많이,

    반대로 생각해서 오히려 하루카가 1화 시점에서 하루쯤 약을 투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바로 그날에 레이카가 불안을 느끼고 집에
    경비를 보내서 보안을 강화하는것이 훨씬 개연성 안맞고 작위적인 전개였을거다. 2년간 쭉 똑같은 하루였는데 단 하루만에 왠지 모를 불안을 느끼고
    하루카를 철통 감시한다? 음 전혀 아니지. 그냥 레이카는 오늘 하루도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하루카가 거기에
    변덕을 부린것 뿐, 이건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흐름이지 전혀 전개적 문제가 못된다. 꼬우면 반박하던가

    또한 아마존의 본능에 눈을 뜬 하루카를 방치해두면 큰일나는데도 데려올 생각은 안하고 방치만 한다며 까는데 이 비판에도 큰 문제가 있다.

    구제반이 찾아줬으면 돌아오게 해야하는데 그런 묘사가 없다고? 구제반은 찾기만 찾았지 정작 모습은 아마존이라서
    구제반 쪽에서 그게 하루카인지 알 도리가 없었다. 아니, 애초에 구제반 포함해서 작중 등장인물중 하루카의 존재를 아는 존재는 카노와 레이카 뿐이다.
    그리고 구제반이 하루카를 생포라도 했나? 그냥 진이 데리고 가버렸다. 근데 어떻게 돌아오게 한다는거지?


    그냥 하루카가 스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 레이카의 생각이 아주 정확했던거다.
    하루카는 자신이 2년전에 죽을 뻔 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며 그 전의 기억은 없다.
    그런데 영문도 모른채 자신속에 괴물이 숨어있다는것을 알고 자신이 무슨존재인지 혼란을 느낀다.
    이건 아주 당연한 것이다. 인간인줄 알았는데 괴물이 됐으니까
    그럼 하루카가 자신이 무엇인지 알기위해서 해야할 방법은 뭘까? 당연히 자신의 비밀을 알고있는 어머니를 찾아가는거겠지.
    자신조차 모르는 비밀을 어머니는 알고있으니까 매일같이 약을 투여하라고 시킨것이고. 아주 당연한 흐름 아닌가?
    실제로도 하루카가 레이카한테 찾아와서 제일 먼저 뭘 물었지? 자기가 대체 뭐냐고 물었지?

    이 자연스러운 전개 어디에 레이카의 씹창년 스러운 면이 드러난다는거지?

  • ㅇㅇ 2017/05/30 20:50 # 삭제 답글


    여기까지가 작성자가 운운한 초반의 거대한 문제점들인데

    사실은 문제는 커녕 작중에서 충분히 설득을 시켜주는 장면들이고

    그나마 개연성에 문제있는거라곤 구제반 멤버중 한명이 아마존이었다는 건데


    애초에 이것도 구제반 멤버들이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고 있었다는점을 보아하면 사생활 관련해서 오오타키가 부탁해서 그걸 존중해줬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오오타키가 진땀 흘리면서 인간답게 살고싶었다고 독백하는것만 봐도 그동안 자기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는것이 와닿으니까
    게다가 오오타키가 아마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엔 평범한 사람처럼 보여도 팔소매를 가리고 있는 사람은 구제반이 의심부터 하는 장면이 중반에 나오지 않는가?
    오오타키는 아마존임을 숨기기 위해 팔찌를 가리고 생활했을텐데 들키지 않았다는건 멤버들이 그부분에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소리고 그사건 이후에 경각심이 생겼다는 흐름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온다. 애초에 1화시점에서 구제반 멤버들은
    아마존이 대체 뭐하는 존재이고 그 팔찌의 존재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기에 오오타키가 정체를 숨기기에 더 적합했겠지.

  • ㅇㅇ 2017/05/30 21:16 # 삭제 답글


    그리고 하루카를 까는부분은 존나 지리멸렬하게 길게도 써놨던데

    조목조목 까면서 하는말이 " 작품이 하루카 편을 들어준다 " 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아니다.

    그냥 작품을 잘못 본거지.


    주인공이 학살당한 레스토랑 아마존을 불쌍하다면서 동정한다고 작품이 " 불쌍하지? 동정하게되지? " 라고 말하는것 처럼 보이기라도 했던것일까?
    그냥 하루카라는 존재 자체가 인간관점에서 이해하기 힘들게 설계된 캐릭터라서 그렇다. 하루카의 박쥐같이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하는 캐릭터성이
    연출미스가 아니라 의도된 부분이라는 점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는데


    코바야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 사람은 히어로에게도 인간수준의 관점을 요구한다. " 면서 하루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을 까는 발언을 했다.


    그 말대로 작품을 보다보면 하루카가 전혀 시청자가 이입하도록 만든 캐릭이 아니라는걸 알텐데
    리뷰글을 읽다보면 그냥 좆도 말도안되는 캐릭터를 제작진이 이입하라고 강조하는양 말하고 있다. 다시말하지만 전혀 아니다.
    오히려 작품은 전혀 하루카 편을 들고 있지 않고 하루카의 입장을 이해 가능하게 묘사하지도 않았으며 온전히 중립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하루카가 아마존 레스토랑 사건의 아마존들을 보며 살고싶어 하는 존재였을 뿐이라고 동정했을때 구제반의 리더는
    그래도 사람의 고기를 먹은 놈들이라고 단번에 부정했고, 이후에도 하루카가 계속 그런 태도를 보이자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후반부엔 아마존이 틀랄록에 의해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구제반 멤버가 "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 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을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나중에 방아쇠를 당기지 못할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뿐인가, 시도뿐만 아니라 작중 거의 모든 인물이 하루카가 자신의 사상을 내비칠때마다 정색하고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이렇듯 작품은 하루카의 태도가 옳다고 변호해주지도 않았고 하루카가 징징거릴때마다 시도 마코토의 입을 빌려서 하루카의 태도가 옳지 않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였으며
    또한 대놓고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라고 수도없는 묘사와 암시를 해놨다.

    아닌게 아니라 진짜 작품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최종화에서 노지마 회장이 인간과 아마존, 그리고 그 둘을 먹는 하루카라고 하루카를 그 둘과 분단된 존재로 구분해놓은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그럼에도 작품이 하루카 편을 들어주고 진을 악당처럼 그린다? 전혀

  • ㅇㅇ 2017/05/30 21:31 # 삭제


    그리고 작품이 하루카를 변호한다는 주장에 뒷바침으로 구제반 멤버들이 최종화에서 하루카를 돕는 장면을 예로 들던데
    그건 그냥 자기 동료인 마모루의 생사가 걸린 일이니 마지못해 협력하는 것이지 하루카 편을 드는게 아니다.

    정말 작성자 글을 읽다보면 느껴지는것이 작품 인물들의 고충이나 상황에 따른 심리같은걸 좆도 이해하려 하지 않고
    그냥 합리적인 생각만이 작품적으로 옳다는양 말한다는거다.

    앞서 마모루가 가족같은 존재였기에 보호본능이 앞설수도 있다고 말해놓고 바로 다음에 " 그래도 아마존인데 쳐 죽여야 하지 않냐? " 라고 태세전환을 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게 작품의 문제인지 본인의 좇같은 시각이 문제인지는 말 안해도 알겠지. 상황상 충분히 납득 가능한 행위임이 명백한데도 말이야.
    모든게 합리적으로 뒤탈없이 흘러가면 그걸 작품이라 부를 수 있을까?


    구제반이 하루카편을 든것이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는 하루카와 진이 서로 쌈박질 하고 진이 미각성 아마존들을 학살할때도
    구제반은 직접적으로 전투에 개입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다는것에 기인한다. 진이 마모루를 죽이려 하니까 그제서야 마모루를 지키려고 달려든거지,
    결과적으로 하루카를 돕는게 되버렸지만 구제반은 절대 하루카 편을 든게 아니라 사적 판단으로 마모루를 지킨것 뿐이다.
    사람을 지켜야 하는 존재가 적이 되고 사람을 먹는 괴물을 사람들이 보호하고 있는 가치관이 무너져버린 엉망진창의 개판을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거다. 하루카편, 진편 같이 흑백으로 단순하게 편가르기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진은 인간을 위해 아마존을 사냥하지만 그중에선 구제반의 가족같은 존재였던 마모루가 포함되어있고

    하루카는 아마존이라도 살아야할 생명이라고 식인괴물들을 변호하지만 분명 아마존에게 살해당할뻔 했던 구제반을 구해준것도 사실이다.

    두쪽 다 구제반의 입장에서 쉽사리 편을 들 수 없도록 설계된게 보이지 않음?


    리더인 마코토가 진을 막아서면서 우리도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것만 봐도 아마존을 지키는 자신들의 행동이 옳지 못한것을 알지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임무보단 감성에 휘둘려 행동하고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셈인데 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이 없다고만 까고있으니.

  • ㅇㅇ 2017/05/30 21:37 # 삭제 답글


    또 하루카의 신념 관련해서 작성자가 드는 예가

    레스토랑 사건의 아마존들을 동정하는데 " 그 사건의 피해자가 자기 여친이나 애미였으면 어쨌을 것인가? " 이다.
    애초에 사연있는 범죄자를 동정하는 상황은 창작물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수있고
    그사람들한테도 피해자가 니들 가족이었어도 동정할거냐고 물으면 당연히 아니라고 답할거다.

    하루카만 무책임한게 아니라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감성에 휘둘릴 수 있다는거다. 더구나 레이카가 하루카는 갓난아기에 불과하다고 언급했으니
    이런 생각에 설득력은 더더욱 생기지, 다른 사람들은 수십년동안 인생을 살만큼 살았고 그만큼 사회생활을 통해 사회적 통념과 도의적 책임을 가지고 있지만
    2년밖에 살지 않았고 그조차도 세상과 단절된채 살아온 하루카는 그게 아니니까.

    대놓고 하루카를 제외한 모든 구제반 멤버가 그 아마존들을 죽여 마땅한 존재라고 여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작성자가 말한것 처럼 전개 자체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냥 인간의 모순적인 관점을 그려낸게 맞다는거다.

    맹수들은 사람을 해치지만 동물 보호 단체는 그 맹수들을 생명이라며 지켜야한다고 주장하고
    그럼에도 사람을 해치면 거두절미 없이 사냥한다. 이것이 얕은 경험으로 인해서 극단화 된것이 하루카의 태도라는거다.

    분명 언급했지만 작중에선 하루카를 분명 이해불가능한 존재로 그린다.

    이게 하루카가 얼마나 병신같은지를 이야기 하는거라고 하는 작성자 말도 틀린게 아니지만 문제는
    작성자가 하루카의 이런 태도를 작품이 옹호하며,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는거다.

  • ㅇㅇ 2017/05/30 21:43 # 삭제 답글


    그리고 진을 악하게 묘사한다는데

    그건 작성자의 시각일 뿐이지 그게 제작진의 의도로 직결되지 않는다.

    당장 관련 리뷰들만 봐도 최종화에서 진이 악하게 그려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거의 없고
    가련하며 안타깝게 그려진다고 생각하는 쪽이 절대다수이기 때문
    심지어 하루카와의 혈투를 끝내고 나서 나나하에게 안겨서 하염없이 우는 장면은
    진이 악당으로 그려진게 아니라고 대놓고 말해주고 있다.

    작품자체가 하루카는 틀리지 않았다고 변호를 해주고 작품은 진을 공격하기에 바쁘다?
    다시말하지만 이 관계구도가 단순히 선악으로 그려지는 문제가 전혀 아니고 실제로도 그렇게 그려진적이 없으므로
    이는 연출미스가 아니다.

    진은 인류입장에선 절대선에 가깝지만 그게 여러가지 이유로 얽힌 가진 구제반과 하루카에게도 통용되는 문제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군상극은 절대 합리적으로만 전개되선 안된다.



    그리고 아마존 개체수가 종족이라고 부르기에도 부끄러울정도로 적다는데 애초에 종족의 개념에 개체수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같은 종류의 생물을 이르는 단어가 종족이기 때문

    돌연변이도 맞고 실험체도 맞는데 동시에 종족인것도 맞다. 자기의사가 존재하며 생식기능이 있고 번식기능도 있다.
    2기에선 아마존과 인간이 사랑에 빠지기도 하며 실제로 자식을 낳은 사례도 존재한다.

    이게 종족이 아니면 뭘까

  • ㅇㅇ 2017/05/30 21:46 # 삭제 답글


    그리고 하루카가 왜 저런생각을 하는지 이해할수 있다는 댓글에 대한 반박으로

    " 어떤 남자가 니 엄마를 먹었지만 그남자를 용서해주는셈이다 " 라고 하는데 정말 이해가 불가능한 반박이다.


    언제 하루카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했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 했을 뿐이지


    설득력 있는 악역이 왜 악행을 저지르는지 그 심리나 동기가 이해된다고 하면
    그 악역이 니 애미를 죽여도 용서해준다가 되는거냐?

    저 캡쳐본의 댓글 어디에도 하루카의 행동이 정당하다거나 옳다는 글은 없고
    하루카의 관점에서 왜 그런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된다는 내용들 뿐인데 답은 삼천포로 빠져서 나오네

  • ㅇㅇ 2017/05/30 21:52 # 삭제 답글


    결론적으로 제일 좇같은게 작품을 재밌게보고 자기네들끼리 해석하는걸 캡쳐해서 두고두고 비웃는다는거다.

    이 개 씹 네덕찐따같은 행동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그렇게 선지자 코스프레를 하고싶은건가?

    작성자 본인이 작성글에서 떠든 소리들은 대부분이 작품 내에서 설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뭐가
    당당해서 시비건적도 없는 남을 폄하하고 못배운 사람 취급을 하는거지?

    철학과 메세지를 담는데 실패했다? 그거는 님 관점이구요. 당장 내가 이렇게 길게
    반박을 적을수가 있는데 실패는 님 대뇌가 실패라 단정지은거지 작품이 실패한게 되는것인가?
    배포지인 아마존 넷에서 90프로에 해당하는 엄청난 호평비율은 대체 뭐가 되는것이지?

    작성자가 말하는것처럼 이작품이 무엇하나 옹호할 가치가 없는 개쓰레기 작품이면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것이 당연한 수순 아닐까?


    그러면서도 결국엔 슴가카구라 같은 씹덕물이 작품적으로 더 낫다고 말하는걸 보고 작성자의 태도에 대한 혐오스러움은 더더욱 드러난다.

    감상한 사람들끼리 본인만의 해석을 내놓고 토론할 수 있는 작품보다 내용이라 하기에도 뭐한 틀 속에서 애들 벗기는걸로 딸잡이 하도록 만든 작품이 작품적으로 더 낫다면
    뭐 할말 없지만, 까고싶어도 너무 나갔다고밖에 생각이 안됨. 옛날 에반게리온 유행할때도 이런 개소리 하는새끼 존나많았는데 이런유형은 사라지지가 않네



    일단 여기까지다. 스크롤 존나 길어졌는데 아직도 적으려 하면 더 적을수있다.

    혹시나 작성자가 이걸보고 반박을 할 생각이라면 댓글 백개가 넘어가도록 상대해 줄 의향이 있다.

  • 네푸딩 2017/05/31 00:02 #

    노자마 제약 관련해서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바로 아마존이라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만들어낼 정도의 대기업이라는거임

    글에서도 꽤나 강조한건데 문제는 구제반의 환경이나 하루카에 대한 취급 묘사가 대기업 설정에 의문을 남기게 됨. 애초에 님이 빗댄 직업 군인들도 환경이 되면 욕을 안하지. 진짜 사나이가 왜 욕먹었겠나.

    돈을 위해 일한댔으니 사연이야 납득함. 이 부분은 내가 너무 나갔음. 문제는 전투에 특화된 사람들이라는데 그런 배경 묘사나 설정은 일절 없을 뿐더러 구제반은 민간인 기업 설정이란 건 두리뭉술 넘어가지 말길. 결국 급조한 만큼 이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당연한거임. 그런데 이것 보다도 구제법 개발쪽에 힘썼으므로 트랄록으로 이어지는 당연한 흐름이란 건 글쎄올시다 싶음. 오히려 작중엔 그 흐름을 묘사한 적이 없음. 구제반 방송 및 지원 묘사 부족이 트랄록으로 이어지는 묘사가 없다는 거임

    그로 인해 끼워맞춰야만 하고 스스로 납득해야 하는 부분이 생김. 심지어 트랄록은 그저 노자마 제약이 그동안 연구하고 있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묘사되는데 이게 지원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는 건 글쎄.
    묘사가 없으니 개연성에도 문제가 생기지. 결국 그 방송은 무엇을 위해 존재했는가를 어떻게든 쉴드치기 위해 끼워맞춘 결과물이 댁이 덧글로 적은 흐름이란 것임.

    레이카 묘사도 마찬가지. 약 복용만큼은 중요한 것이고 본인이 경각심이 있다고 해도 그걸 스스로에게 맡긴다는게 레이카를 넘어 노자마 제약의 안이함이 느껴지는 부분임. 그리고 글에는 이런 점만 지적했는데 고작 하루만에 이상함을 느꼈다고 철통 보안 안했다며 깐 적이 없는데 왜 혼자 그러나. 내가 지적한 건 평소 보안 자체가 왜 이 모양인가를 지적했을 뿐이지.

    이미 과거에 여럿 죽고 파괴된 사건이 있던 마당이라 스트레스와 불감증만을 이유로 보안 감시를 허술하게 했다? 아니지. 동물원 사육사들이 맹수들 스트레스 불감증 해소해 주겠다고 손님들 있는 마당에 문을 따주진 않잖음?

    그리고 구제반이 하루카를 데려다 준다는 부분 반박 말인데 굉장히 이상한데를 짚고 있지 않음? 난 하루카 가출 소동이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 구제반도 오메가=하루카라는 걸 알았고 노자마 제약측에서도 하루카가 구제반에 있다는 걸 파악하고 부르는 부분을 말하는 건데 왜 그 이전 부분을 짚나. 아무튼 글에서
    말한 부분 보면 사건이 어느 정도 정리됐고 레이카는 구제반 쪽에 연락하여 하루카 더러 다시 돌아오라고 한 부분 진짜로 모름? 님이 말한 진이 데려갔다던가 그 부분 훨씬 이후인데.

    아무튼 하루카가 돌아올 것이란 걸 아는 레이카가 그래서 뭘 어쨌다는 건지. 위험한 존재로 인식된 마당에 거기에 대한 확실하게 되돌려 보낼 대책도 안세운 묘사가 문제란거임. 즉, 심리 묘사 이전에 행동거지가 문제라는거. 레이카의 의사를 떠나 만약을 위해 노자마 제약 측에서 이를 확실하게 감시하는 건 오히려 당연한 일임. 위험한 존재에게도 만에 하나라는 상황이 있으니 말이지. 서로를 잘 아는건 결국 하루카 레이카 서로일 뿐이고 다른 사람에겐 아님. 결국 이에 대해선 왜 저들이 저랬나 끼워맞추고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개연성이 모자라다고 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나나하 잠입 부분은 인정. 이 부분도 저번에 지적 받고 잘 생각해보니 그렇네? 싶어서 수정했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다시 위로 올려보니 수정을 안했네. 빼박 내 잘못; 헌데 그래서 탈출했더니 바로 옆에 있는 구제반한테 부탁을 하지도 않고 이렇다 할 경비 없이 일개 직원 몇명만 쫓는 묘사 부터가 거기 경비는 제대로 했나 싶기도 하는데 말임.

    구제반 한명이 사실 아마존인 건에 대해 사생활 존중을 해줬을 가능성 이거 추측일 뿐이고 이렇다 할 묘사도 없어서 문제인거임. 감안해도 팔찌가 거추장스러워서 공동생활 하는데도 못 알아보나 싶어서 갸우뚱할 정도임. 그래서 중반 팔소매 가린 걸 신경쓰는 건 설명이 안됨. 요는 이후에 설명해주니 괜찮은게 아니라 어떻게 그 거추장한 걸 여태 눈치 못 챘느냐이기 때문임
  • 네푸딩 2017/05/31 00:03 #

    그리고 하루카 부분. 레스토랑 건부터 말하자면

    당장 셰프 아마존이 자유 운운하며 보낸 아마존들이 제정신으로 살인 식인을 했던 주제에 감성팔를 했고 이런 녀석들더러 하나의 생명이라고 주장했던 하루카부터가 이미 아웃.

    더구나 마지막에 와서 진을 보고 공포에 떠는 아마존들을 인간처럼 묘사한 것도 마찬가지. 이 장면들은 그냥 봐도 아마존들에게 이입하기 쉬운 장면임. 이 부분에서도 노골적이게 편향적임. 그리고 실제로 거기에 동조된 사람들도 많지. 이렇듯, 이미 하루카의 입장을 비판은 커녕, 오히려 이해할려고 만든 캐릭터가 아니라며 옹호해주는 의견이 나오는게 이 작품이 의도한 바나 다름없다.

    하루카는 제3의 존재이며 이해불가의 존재라 어쩔 수 없다는데 그걸로 변명 삼지 말았으면 함. 종족 이전에 잘잘못을 따지는 문제임. 저들도 하나의 생명이라고 감싼게 문제인데 위에 말했듯, 저들도 생명을 앗아간 놈들이거든. 아마존 본능이 나와서 무의식적으로 저지른 것이라면 동정의 여지가 있을지 언정, 자의로 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는 족속들이고. 이는 굳이 아마존이 아니라 똑같은 인간이여도 용서 못할 짓인데, 아마존이라는 이유로 변명을 하니 기가 막힐 노릇. 두살 설정도 참 이상한게 그렇게 따지기엔 너무나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뭐라 할건지. 당초 이건 어리다는 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뿐이지 그것이 저지른 사실에 대한 변명은 되지 않음.

    그리고 마지막 하루카 편을 드는게 아니라 마모루를 지키려 했다는 구제반 부분. 이 부분은 시발 다시 보니 내가 존나 병신 같이 적었음ㅇㅈ. 보호본능이라는 정답을 말해놓고 따지는게 뭔 의식의 흐름대로 쓴건가 싶음

    하지만 진을 노골적이게 악하게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서도 여전히 동의를 못 하겠음. 위에도 말했듯이, 이미 레스토랑 사건에서 부터 생명을 자의로 죽인 주제에 감성팔이 하며 아마존측을 옹호해왔고, 그것이 극에 달한 것이 최종화임

    글에도 적었는데 진이 완전한 정의가 아닌 이유는 그 부정하려는 아마존들 중에서도 아직 사람을 안죽인 아마존이 있을지 몰라서 였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러질 않은 아마존까지 옹호했다는거임. 자주 말한 그 레스토랑 사건이 이미 사람을 죽인, 그것도 자의로 한 아마존을 옹호해서 더더욱 그러함. 그리고 혈투 이후 나나하 부분은 오히려 실컷 저지르고 난 뒤에야 뒤늦게 변명하듯 붙여줘서 더더욱 연출미스라는 생각 밖에 안듦. 단지 별다른 뜻이 있다기 보단 캐릭터의 근황을 알려주는 장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리고 애초에 군상극은 합리적이지 않는다는 그 묘미에 대해선 이견 없음. 단지 화가 나는건 합리적이지 못한 게 아니라 이중적인 아마존들의 입장이며 그걸 또 옹호하려는 하루카지. 군상극은 개뿔이고 그냥 짜증을 유발시키는 요소임.

    인간의 모순적인 관점이랍시고 맹수들과 동물 보호 단체를 예로 드는데 정작 그렇다고 그 맹수들이 잡아먹으면 저항을 안하는 동물도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인간이 아마존 사냥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음. 일단 살고 봐야하니까 그렇지.

    그리고 동물은 인간이 안전하게 길들일 수 있어서 그렇지 반면에 아마존은 그런 존재가 아님. 애초에 인육을 필요로 한 시점에서 공존이나 존중은 배려 혹은 포기가 관건임. 서로 그 요소를 맞춰가야 하는데 아마존은 이성이야 인간과 공존할 수 있어도 한번 본능이 일깨워지는 순간 배려고 존중이고 불가능한 사태까지 가버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아마존들이 감안해주고 스스로 자제할 방법을 찾아야 했지만 정작 그런 태도를 보인 녀석은 없었음. 자주 말했던, 그 놈의 레스토랑 사건에서는 이를 되려 변명으로 삼았지. 이것이 저들의 면죄부로써 작용했고 그런 녀석들을 처리하려는 게 옳은 일일까 고찰하게 하려는 그 전개는 납득이 될리가 없음.

    종족 부분은 납득. 애초에 이건 다시 글을 읽어보니 내가 봐도 너무 나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 네푸딩 2017/05/31 00:07 #

    다음엔 캡쳐질한 것에 대해.

    이 부분은 나도 후회하고 있는 부분임. 이 글을 적었을 당시 뭔가 스위치가 눌린 느낌이라 폭주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시발 난 왜 오지랖을 한건지 내가 봐도 좆같음.

    예전에 이걸 지적하는 사람들이 막 몰려왔는데 이 때도 이상하게 빡쳐서 병신같이 자존심 하나 지킬려고 인정을 안했는데 중간에 그냥 딱봐도 어그로 끌려고 온 놈들도 같이 오고 짜증나서 걍 진정될 때까지 삭제하고 비로그인 제한도 잠깐 동안 걸다 말았는데 이때 멍청하게도 귀찮아진 바람에 수정 깔짝하고 말음ㅡㅡ 당초 수정해야지 생각을 했으면서도 요새 잘 시간이 안났던데다 하필 시간이 나면 그냥 까맣게 잊고 다른 걸 해서ㅡㅡ

    이 부분은 욕먹을만 해서 욕먹은 것이고 과오이고 업적이요, 그냥 그 쓸데없는 존심 하나 지키려는 뻘짓에 불과했지. 요새 그런거 땜에 현자타임이 좀 개쩔긴 함. 더구나 이글루스도 그렇게 크게 신경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스트레스 풀이 정도의 취미에 불과해서 관리 소홀한 것도 문제이기도 하고.

    아 그리고 아까 덧글 수정 전꺼 짬날 때 잠깐 봤었는데 내 트위터도 조사하다니 좀 소름 돋음 쉬벌;; 그땜에 특갤에서 웬 포탈 타고 온 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이젠 아무래도 좋고 뭐 이왕 스토킹 하다가 심심하다믄 계정 만들고 오셈ㅇㅇ 야짤 정도는 심심할 때 짬내믄서 보내줄 수 있음

    아 수정은 주말에나ㅇㅇ. 짬이 잘 안남. 하더라도 조금씩 수정해나갈 듯.
  • ㅇㅇ 2017/05/31 03:34 # 삭제 답글

    그러니까 그 하루카의 요상한 행동거지를 작품이 옹호해주지 않는다니까


    이 하루카에 대한 반박도 결론은 역시 하루카는 이기적 위선자 십새끼다 인데.


    물론 상기한 부분대로 하루카가 감성팔이에 놀아나는 병신이라는건 변함없지만 핵심은 제작진이 하루카의 이런 병신같음을 긍정하지 않는다는거임
    종족 이전에 잘잘못을 따지는 문제라고 했는데 하루카가 레스토랑 아마존 불쌍하다고 징징댈때 아무도 거기에 긍정 안했음
    왜냐, 잘못인걸 아니까 요는 하루카가 문제라는걸 작품이 알고있다는거임
    그리고 그 사상에 작품이 동조해주지 않음.


    이고깽을 예로 들면 주인공이 지잘난것 처럼 여기저기 나대고 자기 주관을 마음대로 펼치면 주변인물들이
    하모하모~ 역시 그렇지~ // 음 그말도 일리가 있어 // 라고 주인공이 전적으로 옳은것 처럼 포장해주는데
    하루카는 전혀 이런 면이 없다는 것


    작중에서 진이 내비치는 사상에서 전면적으로 반대하고 나서는건 하루카 하나 뿐이지만
    하루카가 내비치는 사상에 동조해주는 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음.
    유일하게 하루카의 편을 들어주는것 처럼 보이는 레이카도
    하루카가 아마존들도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따졌을때
    레이카는 아마존은 그저 단백질을 탐하는 인공물에 불과하며 사람을 먹는 이상 구제하는건 당연하다고 일축했음.
    작성자가 주장한것과 똑같이 말이지. 이 작품은 아마존이 이런존재라는걸 잘 알고있다는거.


    결론은 캐릭터가 아무리 짜증나고 병신같은 컨셉을 내비쳐도 제작진이 이런 캐릭터의 사상을 긍정하지 않는 이상
    그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게 잘못됐고. 작품의 문제로 치부할게 아니라 그냥 작품속 캐릭터의 요상한 인간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함.
    내가 보건데 딱히 이작품은 어느쪽의 사상을 전적으로 긍정하고 다른쪽을 공격한다는 느낌이 아님. 1기도 그랬고 2기는 더함. 보고있는 중이면 알겠지만
    어느쪽이 옳다는 쪽으로 이어지지 않고 옳다고 느껴지는 캐릭터도 이면에서 꿀꿀하고 더러운 면이 존재함. 반대로 더럽다고 생각되는 캐릭터도
    이면에선 나름대로의 정론적인 부분이 존재하고, 특히 사상하나는 절대선이지만 본의아니게 일가족을 몰살시킨 진이 그렇고
    아마존을 구제하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본의아니게 아마존으로서 부모를 죽인 치히로가 그러함.


    그리고 하루카가 두살밖에 안됐다기엔 너무 행동이 성숙하다는 부분 말인데
    이부분도 언행에서 느껴지는 외견적 성숙함 뿐이지 생각하는건 아이에 불과함. 작중에서도 레이카는 하루카가 이쪽에서 길을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갈팡질팡할 뿐인 아이라고 묘사했고 실제로도 내가 지키고싶은건 지키고 그렇지 않은건 안지킬거라는 이기적인 면모를 보임
    알다시피 성숙한 어른은 이런생각 안함. 그래서 시도도 듣다 빡쳐서 한번만 더 그지랄하면 없애버린다고 경고했던거고

    근데 2기에서 5년후의 하루카를 보면 병신같음은 여전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내꼴리는대로 하겠다가 아닌, 자기가 뭘 해야할지 정확히 정하고
    그부분을 전적으로 고수하는 뚝심있는 면을 보임, 요는 애가 성장했다는 것,


    나는 이 캐릭터가 인류입장에서 반가운 캐릭이 아니라도

    캐릭터성 자체가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함.

    코바야시도 시청자들한테서 하루카가 어떤 취급을 받고있는지 잘 알테니까 저런 발언을 한거겠지.

    캐릭터성이 엿같다고 깔수는 있어도 그걸 작품의 문제라고 보기엔 뭐하다는거.
  • ㅇㅇ 2017/05/31 03:42 # 삭제

    그리고 레이카가 하루카를 내버려둔걸 사육사가 맹수 우리의 문을 열어놓은거라고 예를 든건 매치가 안된다 생각함.

    둘다 맹수인건 마찬가지지만 사자같은 맹수는 스스로 판단을 내릴 사고보다 본능이 앞서고 인간과 의사소통조차 불가능한 짐승이지만 하루카는 2년동안 스스로 약도 잘 투약해왔고 자신이 어떤 처지에 놓여져 있는지 잘 알고있는 사람이었다는게 차이점임. 그뿐만 아니라 딱히 그 생활에 불만을 가진채 살아온것도 아니었고
  • ㅇㅇ 2017/05/31 04:09 # 삭제 답글

    그리고 아마존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감안하고 스스로 자제할 방법을 찾지 않았고 변명질이나 했기 때문에

    아마존이 무조건적으로 구제대상인지 고찰하는것 자체가 개똥 철학에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지.

    이건 스포일수도 있는데


    2기에선 그런 아마존들이 실제로 등장함. 마모루 일행들은 인간들이 사는곳에서 멀리 떨어져 자신들만의
    삶을 살아가려고 했으며 실제로 인간을 공격하지도 않고 조용히 살고 있었음. 문제는
    인간들이 그럼에도 계속 숨어있는 애들을 찾아 죽였다는것이고 그게 마모루의 분노를 샀다는 거지만

    게다가 미각성 상태에서 본의아니게 인육을 먹은 몇몇 아마존 (마모루 포함) 들은 그때의 기억이 심각한 트라우마가 되서
    아예 인육만 봐도 구역질을 하게 되는 지경까지 감. 인육을 먹는 애들이 인육을 안먹는 상황이 벌어진거지
    레스토랑 아마존 처럼 각성하지 않기위해서 스스로 인육을 즐기고 그걸 변명거리로 삼은 쓰레기들도 있지만
    반대로 그게 족쇄가 되서 고통속에 숨어사는 이들도 존재한다는 것

    실컷 인육 해놓고 그저 살고싶었을 뿐이라고 징징대는 이기적이 씹새끼들이 아니라 정말 아마존이라는 것 만으로도 살해되야만 하냐고 당당히 따질 수 있는 애들이라는거임.

    작성자 본인도 본능이 앞서서 본의아니게 일을 저질러버린 아마존들은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 했었지.

    얘들이 거기에 부합함

    때문에 2기에 들어서선 아마존으로 변이된 인간뿐만 아니라 태생 아마존이라도 모두 죽여야하는게 맞을까라고 고찰할만한 여지가 충분히 등장한다는걸 알아줬으면 함.

    시즌2가 사전에 계획된것임을 보면 이것 역시 피드백이 아닌 코바야시가 처음부터 담고싶었던 이야기였던 거겟지.
  • 네푸딩 2017/06/01 23:56 #

    작품이 옹호한다는게 꼭 자위물 마냥 주위 인물이 동조해줘야만 성립하는것이 아니니 이고깽 비유부터 아니올시다 싶음. 상황의 모순으로 주인공의 사상을 동조하는 연출도 많은 바닥에 꼭 이고깽식 연출이어야만 옹호라는 건 단편적인 생각임. 더구나 이야기란 그 내용을 이끌어 가는 중심인물들의 캐릭터성에 의해 구성되는데 이를 따로 본다는게 말이 안됨. 그렇게 따지면 명작 아닌게 없음.

    애초에 레스토랑스를 동정했던 하루카를 부정하는 구제반도 하나의 생명을 가차없이 사냥한 그놈의 인간 모순을 고찰한답시고 비춰준 셈인데 이는 오히려 하루카의 사상은 물론 이입까지 돕는 부분임. 이에 그치지 않고 트랄록 작전 때도 인간 먹을수도 있지 하면서 일을 무책임하게 갈 때까지 벌인 것도, 그리고 그걸 막아내려는 진을 보고 인간 마냥 패닉에 빠진 아마존의 모습도 본작의 주 내용이자 캐릭터성을 묘사해낸 셈이라 이는 빼도 박도 못하게 편향적이라고 볼 수 밖에.

    더군다나 님이 말한 레이카의 단백질 발언도 단순히 다른 생물의 생명에 대해선 가차없는 인간을 고찰하려는 의도에 불과함. 결국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간 주제에 이래도 인간이 안나쁘냐 묻는 답정너 주제에 지나지 않는 셈.인물의 동의가 아닌 감성팔이를 이용해 상황 자체를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하루카에게 동의를 얻게 만들었고 그것이 아마존즈 1기의 주 내용이니 문제라는거임. 생명에 대한 인간 모순을 지적하려는데 그보다도 모순된 아마존들을 보여주며 인간을 고찰하라고 하니 설득력이 있을리 없지.

    결국 하루카가 개새끼라는 결론은 단순히 그 캐릭터 문제에 지나지 않고 작품 자체가 편향적이니 작품 문제라고 볼 수 밖에.

    그리고 하루카는 맹수 미스매치에서도 글쎄올시다. 힘이 있고 이것이 언제 위협이 될지는 미지수이며 이를 감시 보호한다는 점에선 맹수나 다름없음. 지성이 있다는 건 단지 특이사항에 지나지 않을 뿐이고.

    덧붙여 하루카 나이 건은 저번에 말했던 것도 같은데 그건 이해사항일 뿐이지 그것이 죄를 덮어주진 않음. 미성숙하다고 해서 무조건 용서될 리가 없다는거. 결국 그러한 나이 설정은 이를 변명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을 지경이더군
  • 네푸딩 2017/06/01 23:53 #

    그리고 이 글은 어디까지나 1기 내에서 본 글이라 웬만해선 2기 이야기는 안꺼내고 싶었는데 어차피 이야기 나온거 말 좀 하자면.

    먼저 누구나 알다시피 아마존은 구세대와 신세대 이 둘은 전혀 다른 존재로 봐야하는데 신세대는 태생이 인간이기 때문. 그리고 이 신세대의 탄생으로 인해 오히려 구세대 아마존들에 대한 옹호와 동정의 여지는 확실하게 없어졌다고 봄.

    조용히 살아가려고 했지만 그런 의도와는 별개로 식인 본능에 눈떠 인간들을 위협한 건 사실이고 이를 처리하는 건 엄연한 정당방위임. 더구나 인간 측에선 아마존들에게 식인 본능을 억제할 방법을 만들어 줄 의무도 없다는 것도 그렇고. 물론 그 족쇄로 인해 괴로워 하면서 인간에게 피해를 안주려는 녀석들에게나 어느 정도 구원의 여지는 있었건만 이 마저도 걷어차버린 결정적인 요소가 바로 아로마 오존 사태지.

    구세대들은 자신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어야 했는데 그러긴 커녕 아로마 오존 사태를 일으켜 무관한 인간을 아마존으로 만드는 등의 생화학 테러를 일으켰다는 것임. 그렇지 테러범이 되어버렸지.

    테러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직접적으로 가하는 피해인데 이게 악질적인 이유는 당연히 무관계한 사람들이 그 목소리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인 건 잘 알고 있지. 구세대는 그런 테러를 저질러버렸다고.인간이 이렇게 몰아가게 했다는 걸 보여줄려는 듯 했는데 위에 말했다시피 엄연한 정당방위라서 고찰할 것도 없다는 것임. 구세대는 빼도 박도 못하게 구원의 여지도 없게 만들어 놓고선 인간의 편견 운운하니 어이가 없지. 스스로 살해 당할 이유를 만들어 놓고선 당당히 따질 수가 없게 됐으니 말야. 심지어 그걸 주도한 것이 마모루이니 2기에선 되려 하루카 보단 마모루가 더 문제처럼 느껴지더군

    그러나 그런 놈들과는 달리 치히로에 대해선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얘는 정말로 님이 말한 족쇄에 갇혀 괴로워 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거든.

    치히로는 1기로 따지면 그 순수했던 마모루의 포지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게 인간측을 지켜내며 자신의 본능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하며 감정이 죽은 이유까지 챙기려드는 더 인간다운 새끼임. 그런 녀석이 노자마 제약에서 인체실험까지 당하니 1기에서 고찰하려던 그 인간모순 주제가 이제야 와닿네 싶더라고. 진작에 이런 이야기로 시작했어야 하지 않을까 했음.

    그리고 그의 애비란 놈은 자신의 사상 뿐만 아니라 인간을 지키기 위해 아들 마저 죽여야 한다는 상황에 놓여졌기에 꽤나 흥미롭기 까지 했고. 구세대 이야기만 아니면 더 좋았을텐데 싶었음
  • ㅇㅇ 2017/06/02 04:47 # 삭제 답글

    애초에 사고방식이 너무 원천봉쇄의 오류같음. 제작진은 하루카의 사상이 옳다고 말하고있다! 는 식으로 결론을 내리니까 그를 부정하는 모든 묘사는 그냥 하루카의 사상을 옹호하는 간접적 묘사로 여겨지게 되잖슴.

    이렇게 되면 뭔말을 해도 소용없음
  • 네푸딩 2017/06/02 18:03 #

    당초 인간 비판이란 걸 주제로 하고 있는 작품인 즉, 말그대로 인간을 상대로 비판하기 위한 주제란 걸 알아둬야함. 때문에 인간을 상대로 질문을 내던지려는 목적이 있기에 작품이 중립적이라는 것이야말로 아니올시다 싶은데.

    인간 비판 주제는 결국 인간이 대상이고 아마존이란 그런 인간의 모순을 비판하기 위한 장치로 작용하려 했으나 정작 그들이 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줘놓곤 인간 비판에 대한 질문을 내던지려 했던 그 시점에서 부터 본작의 철학과 메시지는 모순되었다고 봐도 됨. 이는 단지 하루카를 포커스로 두지 않아도 됨. 왜냐면 본작의 중심 설정인 아마존 자체가 계속해서 질문을 내던지고 장치로 쓰였는데 하필이면 자주 말한 레스토랑스라는 모순된 존재를 필두로 인간 모순을 고찰하려는 질문을 내던지려고 했단 소리임.

    인간측 묘사도 무조건 나쁘게 묘사 안됐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정작 이들이 아마존들로 인해 피해입는 모습을 제대로 보인 적은 없지. 구제반의 그 블루버스터만 얘기하는거 아님. 정말로 다른 엑스트라만 봐도 알수 있음. 정작 아마존은 몇몇 때려죽일 때 마다 저들의 심리 고뇌를 보여줄려고 했던 반면에 인간측은 주요인물 빼면 그런거 전혀 없음.

    심지어 그 주요인물은 구제반 정도 밖에 안되지. 애들이 그런 아마존을 사냥하면서도 생각을 자주 하며 이해하려는 모습은 이미 아마존 옹호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줬음. 분명 위에도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이런데도 재미로 사냥하는 것처럼 말했다고? 도대체 어떻게 봤길래 그런 생각이 드는건지.

    오히려 6화인가 7화에서 재미로 살인을 저지르는 인간(고로 아저씨)의 모습이며 노자마 간부들 묘사며 불리한 요소도 많았다는 걸 기억하길 바람. 더군다나 그 재미로 살인을 저지르는 인간의 에피소드에서의 아마존은 착실하게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불공평하게도 아마존들 만큼이나 호소할만하다 싶은 요소는 거의 없다는거임. 님이 말한대로 딱 적당히만 했을 뿐만 아니라 불리한 요소를 착실하게 쌓아왔지.

    위에 말했다시피 모순된 녀석을 두고서 인간 모순을 비판할려고 하는게 과연 납득이나 될까. 상황을 극단적이게 몰아가놓고선 이래도 인간이 안나쁘냐 물으려는 꼴임. 설령 작품이 중립을 지킬려고 했다쳐도 결과적으로 하루카를 옹호해버린 셈이 되버린거지. 자기가 던질 질문을 이런 식으로 망쳐버렸으니까.
    작품 스스로의 주제를 모순되게 만들었다는거지. 중립을 지키던 아니던 결국 스스로 물으려 했던 질문에 오점을 남겨버렸다는게 문제임. 별개로 난 레이카의 발언에 대해 말한거지 딱히 캐릭터 자체에 대해 의미를 두고 한 말인데 왜 거길 따지는지.

    그리고 서로 자주 언급하는 레스토랑스 건은 자꾸 뭔가 어긋난다는 느낌이 들더니만 전제부터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 당초 내가 말한 것은 이 글을 썼을 당시 방영 당시 하나의 생명을 가차없이 사냥하는 인간의 모순적인 면을 보여준다는 주장이 상당히 많았음.

    그리고 이 난 거기에 대한 반박을 한 것인데 자꾸 이걸 과대해석이라고 말하는게 좀 걸린다 싶더니 이 글을 썼을 당시의 상황을 고려 안했었군. 거짓말 안하고 그 당시엔 인간이 나빴고 아마존을 옹호하는 의견들이 너무 많았다는 걸 알아뒀으면 함. 당시 저런 인과 문제는 제대로 따질려는 사람이 보기 힘들었다는거임.
  • ㅇㅇ 2017/06/02 06:06 # 삭제 답글



    그하루카를 부정하는 세력들은 그저 하루카의 사상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간접적으로 묘사한것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난 이게 이해가 안된다. 어째서 포커스를 하루카한테 맞추고 옳다, 혹은 옳지 않다로만 판단하는거지? 하루카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도록 묘사된것도 아닌데 말이지 당장 니가 예로 든 구제반만 해도 하나의 생명을 가차없이 사냥하는 나쁜측으로 묘사되나? 전혀 아니지 아마존 때문에 동료도 잃었고 아마존이 죄없는 사람들을 가차없이 살해하는 장면도 엄청나게 많이 묘사됐다. 작성자 니가 말한것 처럼 생존하기 위해서 정당하게 사냥하는 것이고 실제로도 딱 그렇게만 묘사했는데 니 말보면 구제반이 아마존을 재미로 사냥하고 하루카는 그걸 막는 선한 청년인양 묘사된다고 말하는것 같다.

    구제반 애들도 꼭 이런일을 해야만 하는 사연을 가지고있고 되도록이면 이 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묘사가 쉬도없이 나왔는데도 무슨 다른생명에 대해서 가차없는 인간의 모습임? 다른 생명이면서도 결국 죽이지 못한 사례가 오오타키때도 마모루때도 두번이나 나왔는데도.


    그리고 레스토랑 사건에서 구제반이 하루카의 동정에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것이
    하나의 생명을 가차없이 사냥한 인간의 모순적인 면을 고찰하기 위해 비춰준거라는데

    그 인간모순을 묘사하려는것 치곤, 인간측의 행위가 동기,명분 등등 여러면에서 너무나도 정당하단 말이지. 인간은 아마존에게 동족을 잡아먹혔고 그에대한 정당방위를 행했을 뿐이다. 그래서 시도도 " 사람의 고기를 먹은 놈들이다. " 라고 말했잖슴?. 애초에 인간입장에선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게 인간모순적인 면을 고찰하기 위한거라? 아닐걸 넌 의도를 확대하고 있을 뿐이야.

    레이카도 그래. 하루카가 아마존도 생명이라고 동정할때 레이카는 아마존의 창조주로서 정론을 말했을 뿐이지 그게 무슨 의미를 담고있는게 아님. 그냥 하루카는 남에게 환영받을 수 없는 고독한 사상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되새길 뿐이지,

    차라리 다른 생명체에게 가차없는 모순적인 면을 비춰주려 했다면 2기에서 인간에게 협력하는 치히로가 아마존이라는 이유로 인간에게 구속당해서 실험당하는등, 전적으로 인간이 너무나갔다는 느낌으로 연출했어야지

    그냥 핀트가 안맞는 소리

  • ㅇㅇ 2017/06/02 06:17 # 삭제 답글


    한가지 간과하고있는게 작성자 니가 구세대 아마존들이 자신을 억제할 방법을 찾았어야 한다고 했는데실제로 차선책을 시행한적 있고 그 방법이 인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에 숨어서 지들끼리 사는거였음.
    그런데도 찾아서 사냥했다는거임

    마모루와 몇몇 동료 아마존들이야 한번이라도 인간을 위협했으니 해코지 당하는것도 맞고
    네가 무관계한 사람들을 휘말리게 만드는것이 테러라고 했던것 처럼 이로마 오존 사건도 인간 입장에서 충분히 테러가 맞는데 문제는 틀랄록에서 생존한 아마존 중에선 한번도 인간을 공격하지 않은 깨끗한 아마존들도 존재했다는거임 뇌피셜이 아니고 실제로 작중에서 마모루가 언급함.

    사냥당한 아마존 중에선 한번도 인간을 공격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는데 잡혀서 실험체로 쓰이다 죽었다고.

    무관계한 아마존도 휘말리게 만들어 5년동안 쫒기며 살아왔으니 걔네들 입장에선 인간들의 구제활동도 충분히 테러라고 할 수 있는거임. 마모루가 이로마 오존으로 테러를 일으킨 원인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인간이 아마존을 너무 죽여서 그 개체수를 매꾸기 위한, 그러니까 종을 유지시키기 위한 행위인데 ( 작중에 묘사되지 )

    애초에 총 개체수가 원래 4천 뿐이었고 5년후엔 4분의 3 이상이 구제당했는데 그중에선 정말 죄없고 깨끗한 아마존이 섞여있었으니 걔네들 입장에서 정당방위로 여길 수 있다는거임.

    옹호고 뭐고 그냥 종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소리.


    이처럼 구세대 아마존들이라고 해서 고찰의 여지가 없는건 아니라 생각함.

    아마존의 존재자체가 해악이라는 원죄를 적용시켜도 그건 인간측 입장에서 그런거고 반대로 인간한테 먹히는 모든 존재들은 인간을 원죄라 여겨도 이상할게 없음, 하지만 그 인간들중에선 육식을 거부하고 동물을 보호하자고 나서는 단체가 분명 존재하는것 처럼 아마존이라고 해서 무조건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흐름이 나오고 실제로도 그런애들이 있었다고 묘사됨.

    네가 타키야마 진이 완벽한 선이 아닌 이유는 진의 타겟중에선 아무짓도 하지 않은 미각성 아마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지? 실제로 진은 2기의 회상에서 레지스터 기한이 다하지 않은 아마존들까지 추적해서 다 죽이고 다녔으니까

    근데 진까지 안가도 인간들이 그짓을 5년동안 행했다 이거임. 최소한 정말 죄없이 죽은 아마존은 아마존이란 이유만으로 죽어야 하냐고 따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죽음에 동료 아마존들이 분노하는것도 납득이 됨

  • 네푸딩 2017/06/02 18:44 #

    그리고 2기 이야기도 이어서 하자면.

    손길이 닿지 않을지 언정 구세대가 위험요소인 건 변함없고 실제로 폭주해서 인간을 사냥하는 녀석들도 있었으니 가만 내버려두는 것도 이상함. 엄연한 정당방위임은 다름없음. 실제로 아무것도 안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말이 안됨. 5년이나 버텼지만 위험요소가 없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거든. 즉, 저들이 인간 사냥을 할 것이란 건 시간 문제임. 그런데 그걸 그냥 내버려둔다는게 말이나 될까.

    물론 생포해서 이를 낫게 할 약 등등을 만들 방법을 추구해야 했지만 노자마 제약은 그런 건 생각도 안했지. 그리고 이것은 잘못 맞음. 헌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이건 그저 노자마 제약의 입장일 뿐이지 인간 전체의 입장을 대표하진 않다는거임.

    아무튼 트랄록도 위험요소 제거를 의미로 두고 실행된 것이었음. 당초 아마존이란 노자마 제약에서 벌인 일이었으니 종결시킬 책임이 있었고,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를 행할 필요가 있었다는 소리임. 따지고 보면 이건 인간 전체의 책임이 아니라 노자마 제약의 책임임.

    물론 그 노자마 사장이 빅픽쳐 실행하겠다고 일부러 남겨놓은 것도 결국 그 쪽 문제에 지나질 않는데 이걸 인간의 문제로 고찰한다? 1기 때는 노자마 관련 측근 말고는 세상은 아마존의 존재도 몰랐다는 걸 염려해줬으면 함. 1기의 또 다른 문제점이 여기서도 드러나는데 결국 저들만의 리그를 인간 자체의 문제로 확대 한다는거지. 왜 자꾸 관련 없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려고 하면서 까지 고찰하려는걸까 의문이 남는건 당연함.

    결국 저들만의 리그로 끝난 일인 트랄록 건으로 면죄부 삼지 말았으면 함. 결국 구세대는 그런 노자마를 상대로 보복했으면 될 일임. 그래놓고 아마존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고 난 뒤에야 보복이랍시고 인간 전체에게 테러를 했는데 과연 동정의 가치가 더 남아있긴 할까.

    종의 문제를 떠나 인과의 문제로 선을 넘어버렸다는거임. 애초에 테러가 용서 못할 이유가 무관계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인다는 걸 생각해보셈. 간단하게 말하자면 민폐라고. 애시당초 테러에 정당방위란 있을 수가 없는 이유가 이거임. 그 전에 현실에서 테러리스트를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지 생각해보셈
    결국 구세대는 노자마 제약을 상대로 싸웠다거나 하루카의 대책을 기다리거나 협조해줬다면 오히려 저들에게 정당방위인 측면이 확실했을텐데 아예 인간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짓을 해서 문제라고. 내가 구원의 여지가 없어졌다고 말하는 이유가 이거다.

    별개로 그 때문에 2기에서의 하루카는 마모루랑도 본의 아니게 대립하게 되어버렸으니 비록 같은 구세대지만 다르게 볼 수 있는 제 3세력이란 점에서도 굳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졌지. 아무래도 어린 나이 - 성장기인 셈인데다 5년이란 시간을 이렇게 캐릭터를 바꾸는데 이용했으니 오히려 2기의 하루카는 현재로썬 별달리 할 말은 없음.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그 역할을 없애긴 커녕 마모루가 대신해서 좀 아니꼬울 뿐.

    아, 물론 타카야마 진의 문제도 결국 노자마 제약과 직결된 셈이니 딱히 할 말 없음. 그래서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어쩌면 레이카와 진은 가장 잘 통할지도 모르는 사이라고도 했지. 그것이 사상이던 목적이던 간에 말야.

    헌데 난 태생이 아마존인 점에선 구세대와 근본적으로 같은 치히로 건에 대해선 긍정했고 타카야마 진이 완전한 정의가 아닌 이유도 말했고 구세대에 대한 고찰의 여지는 인정했는데 사고방식이 원천봉쇄의 오류라니 너무하네ㅡㅡ
  • ㅇㅇ 2017/06/02 20:09 # 삭제

    원천봉쇄의 오류라 한건 사과한다 너무 섯불리 판단했네. 쏘리.
  • ㅇㅇ 2017/06/03 06:03 # 삭제 답글

    근데 마모루가 노지마의 악행으로 인한 증오를 인류로 확대하게 된건 현실에 빗대면 된다.

    어느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행위일 뿐이고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반국가 감정이나 혐오사상 같은게 생길일이 없음. 최근 일어났던 강남살인사건도 그렇다. 가해자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했던 남성혐오 단체가 기승을 부렸던거 기억남? 이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는이상 증오를 오롯이 원형에만 특정하는건 굉장히 힘든 일임. 세상엔 좋고 상냥한 사람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쉽게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으면 남,녀 공포증 더 나아가서 인간공포증 같은 혐오증이 생길 수 있을까?

    상처는 쉽게 만들어지고 번지지만 치료하는건 쉬운게 아님

    예를들어 사이비 종교에 사기를 당해 종교를 증오하게 된 사람은 이세상 모든 종교에게 돈을떼이고 사기를 당해서 그런 감정이 생긴건가? 당장 개독교 관련글을 보면 실제로 당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개독의 이미지를 기독교 그 자체에 적용시키는 짓을 하는걸 쉽게 볼 수 있음

    강간미수 피해자가 남성에게 공포를 느끼고 남성에게 거부감을 느끼는것도 모든 남성에게 똑같은 위협을 받아서 그런건가? 아니지

    당장 어린시절 부모에게 학대를 당해온 이들이 세상 보는 관점이 비뚤어져서 범죄자가 되거나 트라우마가 되서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키는 사례는 많음. 걔들이 인류에게 미움받아서 그렇게 된걸까. 아니지

    아까도 모든게 합리적인 흐름으로 진행될 순 없다고 말했는데. 이것도 여기에 포함됨.

    나쁜짓을 저지른건 XX 뿐이니 XX 만 증오하면 된다? 물론 말 자체는 정론이지. 그게 쉽게 안된다는게 문제고

    아마존들을 태어나자마자 실험체로 쓰고 사냥한 존재들은 노지마 뿐이지만 노지마 제약들도 엄연한 인간임.
    또 비단 노지마 제약 뿐만 아니라 5년 사이에 아마존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을때 인간의 반응 역시 아마존은 죽어야한다 였고 아마존 사냥이 인간들 사이에서 놀이문화로 정착되서 돈벌이가 되는 사태까지 벌어짐.

    굳이 노지마 제약이 아니라도 자신들은 태생부터 인류에게 배척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마모루 일행이 인류에게 증오를 가져도 이상한게 아님. 그뿐인가. 2기에서 등장하는 구세대 아마존은 10체도 안되는데 그동안 수천마리가 사냥당해온걸 생각하면 아마존이 노지마 제약한테만 증오를 품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냉정하지. 아마존들도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 이상 걔들한테도 감정적인 흐름이란게 존재함

    노지마만의 짓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자신들을 만든 인간들이 자신들의 씨를 말리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고 생각해봐라. 단순 비윤리적인 행위자체가 아니라 자기 종족이 멸종하기 일보 직전인데 나라도 그때까지 노지마 제약만이 악이라고는 생각 못할거다.

    참고로 이건 옹호가 아니라 악역으로 전환하게 되는 동기에 설득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
  • ㅇㅇ 2017/06/03 06:30 # 삭제 답글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사로잡힌 동료들과 자신들의 목숨을 저울질 하는 시민과 언론때문에 뫼비우스가 자신은 정말 인간을 지켜야 하는걸까 하고 마음이 기울뻔한 적이 있잖슴. 당장 뫼비우스는 자신들의 동료인 가이즈가 선하고 정의로운 존재라는걸 알고 인간들 중에서도 상냥한 이들이 존재하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이런 이기적인 면을 인류 전체로 확장해서 감정적으로 고뇌하는 장면이 나옴. 니말대로 대상을 특정하는걸로 퉁칠 수 있으면 뫼비우스가 애초에 인류가 정말 지켜야할 존재인지 고민하는짓 자체를 안했겠지.

    뫼비우스야 작중 동료들과 등장인물들이 뫼비우스가 나쁜길로 빠지지 않도록 충고를 해주고 믿어주고 별의 별짓을 다해줬기 때문에 인간의 모순점을 딛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지만 마모루는 그게 아니거든. 어떤 이가 뫼비우스에게 말하기를 인간의 아름다움, 추악함 그 양면성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지구를 사랑할 수 없다. 라고 했었는데 정작 아마존들은 인간의 추악함만 느꼈으니 그렇게 되는게 더더욱 설득력 있다 느껴진다 나는

    거기서 나오지 박살내는건 한순간인데 지키는건 어렵다고.
  • ㅇㅇ 2017/06/03 06:57 # 삭제

    솔직히 말하면 인류의 추악함에 실망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들 중에선 니 말마따나 " 인류를 증오해야할 완벽한 조건을 갖춘 " 그러니까 특정 개체뿐 아니라 모든 인류가 실망스러운 짓을 해서 증오하는건 당연하다 등의 이야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임.

    게다가 나쁜짓을 한건 그놈들 문제에 국한될 뿐인데 왜 이걸 인류 고찰의 매개체로 쓰냐! 라고 하는것이 오히려 단편적인 생각인게 나쁜짓을 한건 걔네 뿐이지만 오히려 그런짓을 할 수 있는건 유일무이하게 인간밖에 없음, 아무리 사악한 사람을 보고 저건 인간이 아니다. 저건 악마다 등의 소리를 해도 어차피 인간 말고는 그런 발상이나 악행을 저지를 지적생명체는 존재하지 않거든, 때문에 인간고찰로 다뤄질 소지가 다분히 존재하는거임. 그런 악한 마음도 그들만의 정체성이니까

    이런 당연한걸 가지고도 까는거 보니까 아마존즈를 너무 가혹하게 보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네푸딩 2017/06/03 14:34 #

    이제 좀 이야기가 정리될 기미가 보이는군. 결국 이해와 합리 사이의 문제였는데 어째 서로 대화가 어긋난다는 느낌이 여기서 오는 것이었음

    그렇지, 이해야 할 수 있음. 이해하려는 태도는 나쁘지 않지. 아니, 좋게 봐야할거임. 나도 그런 건 인정함. 그리고 동시에 결국 선을 넘어버린 그 인과의 문제 때문에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지. 나도 님이 적은 이해 관련 부분에선 동의하는 바임. 내가 간과하고 있던 것이 팀 키스의 아마존 사냥 오락거리인데 이는 확실히 구세대에게 있어 어느 정도 동정의 여지가 있지. 하지만 이 마저도 전체가 아닌 일부임. 즉 뭐시냐, 님이 말한대로 레스토랑스, 구세대에서의 일부지.

    결국 그 놈의 일부 덕에 전체가 그 일부와 똑같은 길(아로마 오존)을 걸어버렸고 시즌2의 그 누구냐 대장이 말했 듯, 이는 결국 전쟁과도 같은 상황이 되버림. 따지고 보면 서로의 잘못인데 인간 비판을 주제로 두고 보면 자주 말했듯, 인간을 비판한답시고 불합리한 답정너인 면이 있어서 마냥 좋게는 볼 수가 없다는거임. 물론 아마존즈 내 인간 자체의 고찰은 인정하지만 비판이라면 글쎄올시다 싶은게 있고 님도 인정했듯, 그 놈의 레스토랑스가 구세대의 모순이자 쓰레기들이라고 했잖음

    그럼에도 아마존즈는 이를 두고 계속 인간 비판의 질문을 던지려 했기 때문에 납득하기가 힘들지. 작품이 중립을 지키려고 하던 말던, 결국 인간을 향한 질문인 셈인데 하필 모순된 주제를 두고 고찰하라고 하니. 국한된 자들의 이야기에 인류 고찰의 매개체에 대해 부정하는 것도 단편적이라고 하기엔 뭣한 것이 이렇듯, 답정너 주제는 불호가 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임. 이 국한된 일부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고찰한다는 건 좋은데, 자칫 잘못하면 정말로 답정너가 되기 쉬운 것도, 이런 작은 스케일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기 쉽다는거임. 당연한 걸 가지고도 까는게 아님.

    뭐, 종족의 문제를 다룬 파이즈나 키바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던 것이 바로 인간의 괴인 사이의 잘못에 대해 서로 옳지 못하다는 걸 보여줬고, 국한된 자들의 이야기라 할지라도 본래 있던 종족이거나, 인간에서 파생된 종족이었기에 설득력이 더해졌지.

    뿐만 아니라 저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인간 관계 때문에 인간을 고찰할 수 있던 반면에, 아마존즈는 거의 일방적이다 싶을 정도로 인간에게 불합리한 면만 보여주니까 악의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지. 내가 여태까지 말해 온 것들도 다 그러했잖음. 아까도 말했 듯, 1기에선 아마존들에게 이입될 만한 부분이 훨씬 많은 반면에, 인간측은 그냥 필요한 측면만 적당히 보여줬으니 말야.

    결론은 본작이 말하려는 주제가 뭔지는 알겠는데 극단적이고 일방적이니 되려 납득이 안된다는거임. 달리 말하자면 호불호가 되어버렸다는 것이지. 아마존즈가 딱 그거거든. 애시당초 주제를 잘 버무려냈다면 다들 긍정해주는 반면, 아마존즈는 실제로도 글쎄다 싶은 사람들도 꽤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임.

    실제로 지금 이렇게 이야기가 길어진 것도 아마존즈 자체가 개연성 문제를 비롯해 납득할려면 보는 사람이 직접 들여야하는 수고가 많다는 점에서도, 그리고 이 때문에 고찰이고 뭐고 놀고들 있네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한거임. 결국 저들이 내던지려는 질문 따위는 상관없이 다 짜증나니 맘대로 해라 이런 식이 되버린거고.

    님이 말했듯 정론이야 쉽지만 실천이 어렵고 그것 때문에 이입이란 걸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선을
    넘은 상태에서 옹호까지 간다면 납득을 못할 수 밖에. 감성팔이란 소리가 나온 것도 이러한 것 때문이 아닐까 싶을 정도지.

    그리고 실제로 시즌1 당시엔 이렇게 이해가 옹호까지 가며 찬양하는 여론이 상당히 많았음. 이렇게 인과가 선을 넘은 일부(레스토랑스)를 필두로 고찰했음에도 옹호했으니 빡쳤었음. 사실 나도 그 전까지는 소소한 문제는 덮어두고 그럭저럭 볼만하다 싶다가 거기서 빡친거거든. 실제 글에서도 개연성 문제 자체는 그냥 소소하게 적어놓고 메인이 레스토랑스인 것부터가 그거임. 아마존즈를 너무 가혹하게 보려는 것도 아니지.

    물론 그것만 적었으면 됐을텐데 구태여 남들의 의견을 조롱하며 까버린 내 잘못은 확실하니 반성 중이다. 저번에도 말했 듯, 감정이 너무나 앞서버린 탓에 스위치 눌린 것 같음. 결국 내가 까려는 것과 똑같은 짓을 해버렸다니 참 병신같지.

    재밌게도 이렇게 사람은 실수를 한다는 점에서 구세대도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데, 레스토랑스도 그들의 실수고, 이를 만회하거나 별개의 모습이란 걸 보여줬으면 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었을꺼임. 문제는 이를 그냥 두리뭉술 해결도 못한 채, 덮어두고 시그마 건으로 넘어가더니 트랄록으로 번져서 이후 이야기의 메시지가 와닿기 힘들다는거지.

    그런 채로 호평만 받는데, 난 오히려 이러한 관대한 모습이 자칫 과대평가를 불러올 수 있는 걸 여럿 봐와서 우려되는거임. 과소평가 쯤이야 시간이 지나서 재평가하기 쉬움. 반면에 과대평가의 재평가는 기존의 팬덤이 이를 부정하기에 어려울 수 밖에 없거든. 과유불급이기도 하지. 이 지경으로 간 걸 많이 봐와서 우려하는 것이 바로 이런건데 글쎄 이젠 팬덤 반응은 관심도 없어져서 이젠 아무래도 좋아졌지만.

    이런 확실한 문제가 있음에도 이를 굳이 쉬쉬하려는 팬덤의 분위기가 영 납득이 안가서 그 반항심에 적은 글이지만...다시 말해서 이젠 관심이 없어졌고 아무래도 좋아진 탓에 도대체 난 뭘한건가 싶기도 함. 어휴 좆같은 과거의 나새끼ㅡㅡ
  • 네푸딩 2017/06/03 14:14 #

    별개로 말하려는 바가 뭔지는 알겠는데 예시가 강남 살인 사건인 건 부적절하다 싶네

    애당초 그 남성혐오 단체는 공포증이나 그런 것 보다는 그저 열등감에 휩싸여 사실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동의표를 얻어 대단한 나를 연출하기 위해 사건을 가져다 쓴 족속들임. 즉, 그냥 그 공포 확산 요소를 이용해 자신들의 열등감을 해소하고 일종의 지위나 좀 가져보겠다고 자위질을 할 뿐인 머저리들이라고. 오죽하면 그 유가족이 그 짓거리로 인해 분노하기 까지 했었지. 가족의 죽음을 그저 자신들의 자위거리로 이용했으니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구세대 아마존들은 태생적인 문제가 있어 겪는 피해와 족쇄 등등이 있어서 님이 말했 듯, 옹호는 아니되 이해는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유가 전혀 안맞음. 물론 인과로 따지면 구세대가 더 악질이긴 한데 이해적인 면에선 차라리 구세대가 설득력 있음. 그걸 저런 단체랑 비비다니 오히려 구세대가 모욕을 본 것 같네ㅋㅋㅋㅋ

    그보다 울트라맨 뫼비우스 얘기를 꺼내주다니 괜히 기분 좋구만. 울트라쪽도 아는 것 같아서 쓸데없이 새삼스레 반가울 지경임
  • ㅇㅇ 2017/06/03 22:21 # 삭제 답글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한거 같다.

    언성 높아질줄 알았는데 용캐 잘 끝낸것에 고맙고 토론 잘했다.
  • 네푸딩 2017/06/04 13:18 #

    나도 좀 너무 시야가 좁았던게 아닐까 되돌아 볼 수 있어서 괜찮았음ㄳㄳ
  • ㅇㅇ 2017/07/02 10:53 # 삭제 답글

    반박 할려고 왔는대 , 나도 직시하고 있던 문제점이 다적혀 있어서 놀랍다 ㅋㅋㅋㅋㅋㅋㅋ

    시즌2 에서는 이제는 넘쳐나는 주연들이 각개 격파를 해대서 문제가 터지는대. 그래도 하루카 가 신념을 가지고 성장을 했다는 모습을 보면 제작진 들 이 문제를 파악하긴 한듯...

    잘보고 갑니다.
  • 패러독스 2017/08/27 13:23 # 삭제 답글

    아마존즈 시즌 2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kk 2017/09/11 10:15 # 삭제 답글

    제가 생각하기엔 하루카는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성장마저 제대로 못한 상태에 멘토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 입장에선 엄청 답답하고 이입이 힘든 캐릭터가 된것 같네요.

    그리고 하루카는 아마존이다보니 아마존 시점에서 보는거고 시청하는 우린 사람이니 사람 시점에서 보면 하루카의 모습이 이 뭐 병 소리듣는거고..

    인간 입장에서 아마존은 시한폭탄이라 구제가 최선인데 반해서 아마존 입장에선 그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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